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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비대면 선거운동 본격화

2020-02-24 17:34

뉴스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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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여야 총선 선거운동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권자와 직접 만나는 대면접촉을 취소하고, SNS나 개인방송 등을 통한 비대면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지영 기잡니다.

4.15 총선 최대 격전지로 관심을 끌고 있는 서울 종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유세전에 돌입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비대면 선거운동에 주력하겠단 취집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 / 서울 종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구독, 좋아요, 알람 설정까지 부탁합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도 대면 선거운동을 중단했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종로 유세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선거운동과 코로나19 회의 모습 등을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리며 유권자와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황교안 대표 / 서울종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원하시는 만큼 꼭 나라를 살리겠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가 정치권까지 강타하면서 선거운동 방식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총선 예비후보들은 유권자와 대면접촉을 가급적 자제하고,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전화나 SNS 홍보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4.15 총선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코로나19 사태, 정치권 물밑에선 총선 연기론도 솔솔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회방송 박지영입니다.


[NATV 박지영 기자 / linene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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