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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일자리 감소 우려...유망 분야는?

2020-02-13 16:55

뉴스 토론회·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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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미래에는 AI 기반의 예술 창작과 문화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임채원 기잡니다.

딥러닝.

인공지능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입니다.

2016년에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바둑대결이 화제가 됐습니다.

인공지능은 실시간으로 외국어를 통역하고, 주제를 주면 소설을 쓰기도하고 진짜 같은 가짜 영상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예술창작이 더 이상 인간만의 영역이 아닌 시대에 살고 있는 셈입니다.

<주재걸 고려대학교 교수>
“사용자와 인공지능이 다양하게 협업해서 다양한 예술 작품이나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굉장히 고도화되고 있고 실제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유망 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고, 선수의 자세를 분석해 부상을 방지하는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이연란 성균관대학교 교수>
“가상현실로 운동선수의 능력을 측정하거나 분석하고 이 부분을 바탕으로 한 가상현실 부분은 미국 풋볼 리그에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마트 점원, 운전사, 요양 보호사 등의 일자리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그런 만큼 AI시대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교육 프로그램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실장>
“인간이 노동에서 해방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해방된 시간들은 문화·체육·관광 활동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문체부는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창작 중심의 교육을 기획하는 등 미래형 인재 육성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인공지능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기술보다는 양질의 빅데이터 확보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습니다.

국회방송 임채원입니다.


[NATV 임채원 기자 / lcw08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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