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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장, 유흥식 대주교 환송…“교황 방북 의사 확실”

2021-07-27 16:57

뉴스 의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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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이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된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를 만나 교황의 방북 의사가 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유흥식 대주교와 대전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난 9일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해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과 면담했을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반도 문제에 관심이 많고 북한의 초청장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유 대주교는 박 의장의 말에 동의하면서, 어느 시대보다 교황의 방북 가능성이 높아졌고 교황이 가면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형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NATV 김동희 기자 / qros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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