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2 17:29
대한민국 국회의장 최초로 타지키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협력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 의장은 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좋은 동반자이자 친구라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지지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 박 의장과 라흐몬 대통령은 한국의 자본·기술과 타지키스탄의 자원을 결합하는 윈윈 경제협력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어 교민들을 초청해 격려한 박 의장은 한-타지키스탄 항공기 직항 노선 개설과 한국어 교육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ATV 한도형 기자 / joseph4271@naver.com]
0개의 댓글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