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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대진표 확정…정당 기호는?

2020-03-27 17:55

뉴스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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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이제 1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조금 전 6시죠, 이틀간의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253개 지역구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또 후보자들을 대표하는 기호도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강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4.15 총선 본선에 오른 예비후보자들이 이제 예비라는 꼬리표를 떼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합니다.

지난해 12월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공천 심사와 당내 경선 등 힘든 관문을 통과하고, 이제 남은 19일 동안 선거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본격 선거운동이 가능한 다음 달 2일부터는 현수막을 내걸 수 있고 유세차를 활용해 공개 장소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도 가능합니다.

또 다음 달 3일에는 전국 각 지역에 후보 기호와 얼굴, 경력, 홍보문구가 포함된 선거벽보가 붙여집니다.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후보자들이 달고 나올 기호도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지역구 의원이 5명 이상이거나 직전 선거 비례 득표율이 3%이상인 정당은 지역구와 비례 투표 기호가 같은 전국 통일기호를 우선적으로 받게 됩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정당이 민주당과 통합당, 민생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이 의석수에 따라 기호가 매겨집니다.

다만 지역구 혹은 비례 후보를 내지 않으면 그 정당의 기호는 투표용지에 빠지기 때문에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용지에서 각 정당의 배치는 달라집니다.

먼저 지역구 투표용지는 1번 민주당, 2번 통합당, 3번 민생당, 6번 정의당, 7번 우리공화당 순입니다.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민주당과 통합당이 비례후보를 내지 않기 때문에 3번 민생당이 맨 앞 칸에 위치하고, 지역구 용지에서 빠졌던 4번 미래한국당, 5번 더불어시민당이 그 다음을 차지하고 6번 정의당 순으로 이어집니다.

이번 총선에 등록된 정당은 총 51개 이 중 민주당과 통합당을 제외한 49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면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역대 최장인 60cm가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회방송 강민집니다.


[NATV 강민지 기자 / ekmz18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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