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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재발 방지 노력"

2024-04-16 17:39

뉴스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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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지도부가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모여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재판에 출석하는 이재명 대표 대신
홍익표 원내대표와 당 지도부가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여야는 모두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규미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 지도부는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했습니다.

여야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세월호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그 아픔을 잊지 않고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재난과 안전사고에 관한 제도를 재검토하고
구조적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희생자와 유가족, 생존자와 끝까지 함께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이태원 참사, 해병대원 순직, 오송지하차도 참사,
그리고 각종 산업현장의 끊임없는 중대재해까지 사건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우리 사회 약자와 함께하고 진실의 편에 서겠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재판 일정으로
세월호 10주기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그리고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 등도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국회방송 한규미입니다.


[NATV 오다흰 기자 / oh_dahe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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