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국회라이브1/당선인 인터뷰] 한준호 “국민들에게서 정부 심판론 확인...대통령 메시지, 협치 등 극복할 부분 더 담겼어야”

2024-04-16 14:23

뉴스 인물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링크 공유하기

[국회라이브1]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국회방송 <국회라이브1>'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국회방송에 있습니다.

■ 방송 : 국회방송 <국회라이브1> 월~금 (13:00~13:30)
■ 진행 : 송경철 앵커
■ 대담 :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갑작스런 승리 아냐...국민들에게서 정부 심판론 확인“
"대통령 메시지, 기대 못 미쳐...몸 낮추는 건 당연해"
"국민들에 다가가겠다는 간단한 메시지가 더 좋았을 듯"
"야당과의 협치 등 극복할 부분들이 더 담겼어야"
"대통령 인력풀 좁아...민생 중심으로 넒게 봐야"
"야당 대표와 영수회담 적극적으로 진행, 협치 모습 보여야"
"대통령의 정국 운영 생각 밝혔어야...해석해야한다니 아쉬워"
"채상병, 김건희 여사 등 문제, 국민들에게 설명이 필요한 문제"
"특검법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풀어가는 것...정치 개입 여지없다"
"민주당-조국혁신당, 협치의 대상일 뿐"
"범야권 192석은 국민들 바람으로 모여...협치해야"
"새로운 정치보다 필요한 정치 하고 싶다"
"국민들에게 필요한 것을 청취하고 만들어가는 데 집중"

앵커>
국회라이브1에서는 제22대 국회를 앞두고 이번 총선 화재 당선인을 만나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피 말리는 접전 지역이 특히나 많았던 이번 총선에서 61.24%라는 압도적 표차로 재선에 성공한 분도 있는데요.
초선 의원임에도 당 원내대변인 그리고 지난 대선 이재명 후보 수행실장 등 중책을 맡았고 21대 국회에서 국토위 등 상임위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존재감을 드러낸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경기 고양을 당선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앵커>
저희 국회 라이브1 고정 패널로도 활동해 주셨는데 이번에 재선에 성공해서 화제의 당선인으로 이렇게 만나 뵙게 됐습니다.
우선 당선 소감부터 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사실 재선이 되게되면 당내에서 역할도 많이 늘어나게 되고 여러 가지 부담감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 저희 고양시 을에서 저를 또 선택해 주신 우선 주민분들 국민들께 감사 말씀드리고요.
보다 무거워진 이 짐을 짊어지고 앞으로 국회 내에서도 또 지역 내에서도 국민들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듣고 정책과 예산으로 풀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고양을이면 수도권 선거인데 결과적으로 보면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61.24%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이 되셨고 또 고양에서는 유일한 재선 의원이시죠? 그래서 여러 가지 책무가 많으실 텐데 애시당초 처음부터 단수 공천을 받지 않으셨습니까?
그래서 워낙 이번에 현역 교체율도 높고 그래서 상당히 긴장도 많이 하셨을 텐데 결과적으로 선거에서 크게 또 이기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아마도 이 지역에서 탄탄한 어떤 기반이 있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승리의 원인은 무엇이었고 이번에 이렇게 쭉 다니시면서 확인한 총선의 민심은 무엇이었다고 보십니까?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우선 갑작스럽게 여론이 올라간다든지 아니면 갑작스러운 승리가 있기는 어렵습니다.
저희가 지난 대선이나 지방선거가 당 입장에서는 패배를 했지만 저희 고양시 을을 봤을 때는 지난 지방선거 때 김동연 지사가 새벽 5시 32분에 갑자기 뒤집혔는데요.
그게 저희 지역구였습니다. 그 정도로 지난 선거에서 계속해서 어느 정도 견고하게 버텨왔던 힘이 좀 있고 젊은 세대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또 진보 성향들이 굉장히 강한 지역이라서 좋은 결과가 있지 않나 싶고요.
선거 기간 내내 주민들을 만나면서 많이 느꼈던 것 중에 하나는 저희가 여론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론을 분명히 확인한 것 같습니다.
실례로 오늘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이기도 하지만 또 그 이후에 생겼던 큰 참사가 이태원 참사 아니겠습니까?
그 참사에서 자녀를 잃었던 분이 이 정부가 우리에게 과연 따뜻하게 안아주었느냐라고 하면서
본인이 이 심판론에 같이 동참을 하겠다 이런 말씀을 주신 걸 봤을 때 전체적인 지역 내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론을 강하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앵커>
윤석열 정권의 심판이었다. 그걸 확인한 선거였다고 보셨는데 오늘 총선 참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메시지를 내지 않았습니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한 13분 정도 시간을 할애해서 발언을 했는데 내용 가운데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할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는 모자랐다. 이렇게 자성하면서 총선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 이렇게 밝히지 않았습니까?
오늘 메시지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좀 기대에는 좀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몸을 낮추겠다 또 소통을 하겠다라는 거는 물론 국가의 지도자로서 당연한 자세이고요.
그것을 그간 잘못했던 것이 어떤 부분인지에 대한 것을 소상히 밝히고 국민들께 고개 숙여 죄송하다 이렇게 좀 사과를 깔끔하게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앵커께서 말씀해 주신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인 내용을 봤을 때는 정부에서 잘한 부분들 하지만 그에 못 미친 부분들 이런 것들이 곁들여서 계속 이야기를 하시다 보니까

앵커>
여러 그동안 정부가 했던 일들을 열거를 쭉 하면서 지금 못 미쳤다 이런 언급이 있었죠.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조금 더 간단한 메시지 조금 더 국민에게 다가가겠다라는 메시지를 조금 더 일목요연하게 간단하게 좀 메시지를 내시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은 좀 있습니다.

앵커>
총선 민심과 관련해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거센 선거였다고도 언급해 주셨는데 기대했던 부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또 이를테면 야당과의 협치는 어떻게 할 것인지라든지 정책의 어떤 기조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오늘 그 메시지를 통해서 어떤 생각을 했습니까?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글쎄요. 그래서 그 부분들이 굉장히 좀 아쉽다라는 부분입니다.
사실 야당 입장인 민주당 입장에서는 민주진보진영이 야당 입장에서 이렇게 대승을 거둔 적이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입장이나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또 이러한 패배가 없었을 거란 말이죠.
그렇다면 이 선거에 대한 규정, 그러니까 이거는 국민들에게 우리가 예를 들어 심판을 당했거나 또는 국민들의 화가 어느 정도 올라왔다 이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먼저 하고 앞으로 향후 야당 대표와의 대화부터 시작해서 야당과의 협치, 여당과 야당과의 협치는 어떻게 해 나갈 것이냐 또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극복을 해 나갈 것이냐 이런 내용들이 조금 더 담겼으면 좋았을 텐데 과거에 우리가 이러이러한 것들은 잘했지만 이런 것이 아쉬웠다라는 것이 지금 현재 대통령으로서 필요한 메시지였나라는 것이 좀 아쉽다라는 말씀이죠.

앵커>
사과가 없었던 점 여러 가지로 아쉬운 그런 메시지였다 언급을 해 주셨는데 지금 총선 직후에 사의를 표한 비서실장이라든지 총리 후임을 놓고 대통령실도 고심에 고심을 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일각에 언론을 통해서 나오는 하마평을 보면 김부겸 총리,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장관 여러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분이 좀 적합하다고 보시는지 또는 인선 기준이랄까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세워야 된다고 보시는지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글쎄요. 굉장히 좀 어려운 문제이긴 한데요. 우선 확인되는 거는 대통령께서 인력풀이 이렇게 넓지는 않구나 그 인력풀을 가급적이면 정치적인 입장보다는 국민들의 민생을 챙기겠다라고 하셨으니까 그 부분에서 접근해서 인력풀을 좀 넓게 보실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첫 번째 들고요.
이 부분을 자꾸 정치적으로 풀려다 보면 아마도 뽑을 수 있는 사람들의 한계가 금방 느껴질 겁니다. 그래서 대통령께서 우선 생각을 조금 바꾸셔서 우리 민생 국민들의 민생을 챙기기 위해서 어떤 사람이 적합할 것인가로 접근을 해 들어가기 시작해야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렇게 하면 조금 야당으로부터도 좀 의견을 좀 구해야 될 것 같기도 하고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저는 그래서 영수회담 같은 것들을 적극적으로 좀 대통령께서 받아들이시고 진행을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거기서 나오는 의견들을 어느 정도 수용해 주면서 인선을 해 간다면 이것이 국민 눈높이에도 맞고 또 여야 간 협치의 모습도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앵커>
지금 말씀하신 영수회담은 사실 이번 총선 결과가 108대 192 이렇게 나타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 내용을 놓고 보면 결국은 야당과 협치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그런 것이 총선에 나타난 민심이다 이런 분석들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일환으로 과연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과연 언제 어떤 형식으로 만날지 이것도 상당히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고 또 조국 대표도 12석 교섭단체는 아직 안 돼 있습니다마는 조국 대표도 만날 의사 어떤 형식이나 내용 관계없이 만나겠다 이렇게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글쎄요. 우선 대통령께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좀 오늘 같은 자리에서 좀 밝혀주셨으면 훨씬 좋았을 텐데 이것을 저희가 해석을 해야 되는 상태로 놓이게 된 점이 참 아쉽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다만 영수회담은 말씀드렸듯이 되도록이면 빠르게 좀 진행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내용들이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새로 22대에 들어오는 의원들에 대한 총회가 아직 없었기 때문에 그 이전에 영수회담을 진행해서 그것이 전체 총회에 담길 수 있도록 한다면은 대통령과 민주당의 협치가 조금 더 원활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조국 혁신당과의 만남 같은 경우는 그 뒤 수순으로 하나씩 풀어가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여야 영수회담 이른바 그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라고 했는데 실무적으로는 비서실장이라든지 이런 인선이 좀 되고 난 뒤에 진행이 되지 않을까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아무래도 현재 사의를 표명하긴 했지만 본인들의 역할이 주어진다면 그 역할들을 하고 나가시지 않을까 싶은데 저는 그런 것들을 꼭 인사 순서를 두고 하는 것보다 대통령의 메시지로 먼저 풀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상호 조율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율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우선적으로 여야 간에 이제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이 시급한 문제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 것 같고요. 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을 다음 달 2일에 처리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21대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고 한준호 의원께서도 지금 21대 의원이면서 또 당선인 신분이시기도 하지 않습니까?
21대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고 그리고 지난번에 쌍특검법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해서 국회로 넘어와서 재의결해서 부결돼서 폐기됐는데 이걸 다시 추진하겠다는 방침인데 아마 이건 22대에서 할 것으로 이렇게 보이는 상황인데 이렇게 민주당이 특검법을 계속해서 밀어붙이는 정치적인 배경은 어떻게 이해해야 되는 겁니까?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정치적으로 해석을 한다면 정치적 배경을 말씀을 드려야 되지만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면 사실 정치가 개입할 여지는 없습니다.
군에 본인이 의미 있는 군 생활을 하겠다라고 해서 자원 입대했던 채 상병의 경우 그러한 명령을 과연 누가 내린 것이며 그 뒤에 왜 아무도 책임지지 않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 밝히자라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는 정치가 개입할 요소가 전혀 없다.
그리고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이것을 왜 거부권을 행사했는지 사실 국민들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른 특검법도 마찬가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고 이런 부분들은 국민들에게 설명이 필요한 부분인 거지 사실 정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일각에서는 좀 압도적인 승리라는 이번 총선의 어떤 민심을 지나치 너무 주도적으로 특검법 위주로 풀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그런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저희가 흔히 얘기하는 이체양명주 이거를 봤을 때는 이태원 참사도 마찬가지로 국민이 안전망에서 벗어나서 사망을 한 사건이었고 채상병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안전을 책임져야 되는 장병을 군에 보내고 그 부모들에게 안전하게 군 생활을 마치게 해주도록 하는 것이 나라의 역할인데 그 역할을 못했던 것이고요.
그리고 고속도로 문제 역시 국가의 예산이 들어가는 문제인데 절차와 상관이 없이 갑작스럽게 종점이 변경된 부분 그러니까 전부 다 왜? 라는 부분들이 들어가는 것이고 그에 대한 설명이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밀어붙인다라기보다 합리적 주장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대통령이나 아니면 국민의 여당 측에서 왜 반대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가 지금 현재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게 자칫 밀어붙이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화를 하고 풀어가야 되는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민주당 입장에서는 국민에 대한 의혹 해소라는 부분에서는 반드시 해야 된다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앵커>
채상병 특검법 같은 경우에는 일각에서는 21대 국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 않습니까?
5월 29일까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쟁점 법안들은 다음 국회로 넘기는 것이 낫지 않느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처리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5월 초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글쎄요. 우선 국회의장께서의 의지도 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데 현재 메시지로 봤을 때는 남은 50여일 기간 동안 쉬지 않고 일하겠다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으로 봤을 때 국회가 선거나 여러 가지 측면에서 처리해야 될 법안들을 처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실은 21대 국회의원으로서는 굉장히 좀 국민들께 죄송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은 끝까지 해야 된다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고요.
그렇지 못한 경우 폐기되는 법안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선별을 해서 22대 국회 초반에 다시 발의를 하고 당 내부와 국민들의 여론을 형성해 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 민주당과 조국 혁신당의 어떤 관계 이런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조국 혁신당이 과연 어떤 식으로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을지 지금은 12석이니까 8석이 부족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들이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인데 어제 조국 혁신당 대표가 당선인들과 함께 평산 마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친문의 어떤 그 적자임을 강조했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고 오히려 민주당은 친명이 좀 더 강화된 그런 색채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래서 두 당의 어떤 관계 설정 그다음에 조국 혁신당의 원내 교섭단체로의 어떤 가능성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전망을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우선 제일 중요한 거는 이번 22대 총선이 어떠한 국민들의 바람으로 치러졌고 그것이 표로 어떻게 결집이 됐나를 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 굳이 친문이니 친명이니 이런 이야기가 들어가지 않더라도요.
국민들의 바람들은 현재 정부에 대한 불만 현재 여당에 대한 불만으로 야당 쪽에 표가 결집이 됐단 말이죠. 그게 192석까지 모아졌다고 보는데 지금 현재 민주당과 조국 혁신당과의 관계는 협치의 대상이죠. 그 이상도 이하도 지금 현재로서는 정치적 해석을 내놓기는 좀 어렵습니다.
그리고 조국 혁신당 입장에서는 당연히 원내 교섭단체로 들어오고 싶겠죠.
그래서 8석을 얻기 위해서는 어쨌든 연정회의라는 형태를 띠게 될 텐데 이 부분들은 아마 조국 혁신당의 과제라 지금 저도 역시 섣불리 이것이 어떻게 되겠다라고 추측을 하기는 좀 어렵습니다만 다만 국민들의 바람이 모인 192석, 이 의석은 서로 상호 간에 협치를 해야 한다.
그것이 국민들의 민생을 좀 더 나게 하고 지금 현재 국민적인 의혹을 해소하는데 좀 더 협치를 해야 된다는 거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앵커>
협치라는 큰 목표 속에서 그 안에서 어떤 이해관계라든지 이런 조정 가능성은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그런 조정들은 협치라는 큰 목표를 두고 같이 해야 되겠죠.

앵커>
끝으로 현재 21대 의원이자 22대 당선인 신분이신데 22대 국회에서 어떤 정치를 하고 싶으십니까?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제가 21대 국회에 들어오면서도 드렸던 말씀이 새로운 정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젊은 정치인들이 많이 가지고 가긴 하지만 저는 새로운 정치보다는 좀 더 국민에게 필요한 정치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의 큰 차이는 새로운 것은 국민들에게 이런 것이 새롭습니다라고 제안을 하는 것이지만 필요한 정치는 국민들로부터 들어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조금 더 과정이 어렵긴 하지만 정치가 국민들의 필요한 것들을 조금 더 잘 청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여건들이 됐기 때문에 이러한 청취하는 역할들을 많이 하고 이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나가는 필요한 정치에 더 집중을 할 생각입니다.

앵커>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치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치인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겠습니다. 라이브1 인터뷰 화제 당선인으로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을 한준호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 했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ATV 이지원 기자 / qkfkfk@assembly.go.kr]

공공누리아이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맨위로 가기 이전페이지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