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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2] 여, 수도권 유세…야권 후보 재산 의혹 비판

2024-03-29 17:22

뉴스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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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오늘 여야 모두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선대위는 오전에 영등포구와 동작구 그리고 오후에는 경기 안양과 군포, 안산 등 서울과 수도권에서 대규모 유세활동을 펼쳤습니다.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부동산 투기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진 야권 후보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한동훈 위원장, 오늘도 이번 선거가 정치개혁, 민생개혁을 하는 선거라며 이재명, 조국 대표를 겨냥해 범죄자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투기와 재산증식 의혹을 받고 있는 야권후보들을 일일이 거론했습니다.

조국이 말하는 검찰개혁은 한 건에 22억 원씩 받는 전관예우가 양성화되는 것이냐며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박은정 전 검사 배우자의
고액 수임 의혹을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선대위원장>
"22억 원을 아주 짧은 시간에 별하는 일도 없이 버는 방법 아십니까? 조국 대표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군복무 중이던 20대 아들에게 30억 원대 건물을 증여한 공영운 민주당 후보와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대학생 자녀가 11억 원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양문석 후보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회를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고 개발제한규제를 해제하겠다는 공약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선대위원장>
"저희가 국회를 이전하겠다고 약속했죠. 바로 이곳까지 개발제한의 해제로 이어져서 여러분의 삶을 바꿀 겁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종섭 호주대사가 사의표명한 것을 두고 국민의 회초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공수처가 신속히 조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국회방송 김지수입니다.


[NATV 김지수 기자 / ratanara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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