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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해 영웅 기억할 것"…안보 원팀 행보

2023-03-24 17:42

뉴스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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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지도부가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린 대전현충원에 총 출동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목숨 바쳐 우리 바다를 지켜낸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히고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맞서겠다며 안보 의지를 다졌습니다.
보도에 홍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안보 행보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국민의힘 지도부가 총출동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으로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여러분들의 소중한 가족과 전우들은 북의 도발에 맞서 우리 국민의 자유를 지킨 영웅들입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 희생당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하는 것은 나라의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을 향해 강력한 힘으로 평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안보 메시지도 쏟아냈는데,

당정이 안보 원팀 의지를 밝히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전 호국보훈파크와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현장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등 민생 행보도 이어갔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이 차기 원내대표를 다음 달 7일 의원총회에서 선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대진표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당초 출마를 저울질했던 조해진, 김태호 의원 등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경기 안성의 김학용 의원과 대구 윤재옥 의원 간 2파전 구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김기현 대표가 울산이 지역구인 만큼 내년 총선을 대비해 수도권 원내대표가 뽑혀야 한다는 의견과 TK출신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나오는 상황.

당장 거야에 맞서 협상력을 발휘하고 당 대표와 함께 총선을 이끌 원내사령탑에 누가 오를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회방송 홍혜진입니다.


[NATV 홍혜진 기자 / sealhj04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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