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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단일화 착수…국민의힘․국민의당 모레 협상

2021-03-02 17:34

뉴스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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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보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대진표의 막바지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범여권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는 선 민주당-시대전환, 후 민주당-열린민주당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모레 최종후보를 선출하고, 제3지대 후보로 확정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측과 단일화 실무협상에 나섭니다. 한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시대전환이 서울시장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당은 모레 토론회를 진행한 후 6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를 진행해, 8일엔 단일 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단일화는, 시대전환과의 단일화 이후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가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오는 8일부터 단일화를 논의하자고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는 이번주 새로운 국면에 들어갑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해 모레, 최종후보를 확정합니다.

이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야권 최종 단일화를 위한 실무협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이는데, 출마 기호 등을 놓고 입장 차가 커, 난항이 예상됩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가 되더라도 기호 4번으로는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안 대표는 4번 출마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이번주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민주당은 6일 최종후보를 확정할 계획인데, 김영춘 예비후보가 유력합니다.

국민의힘은 모레 최종후보를 선출하는데, 박형준 예비후보가 이언주, 박성훈 예비후보를 앞선 상황입니다.

국회방송 한도형입니다.



[NATV 한도형 기자 / joseph42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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