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6 12:40
한나라당은 권력을 통째로 내놓으라면 검토해 보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언급을 한나라당을 고립시키기 위한 재집권 전략용 발언이라며 의미를 거듭 일축하며 비판했습니다.
김무성 사무총장은 확대당직자회의 워크숍에서 대통령이 정쟁으로 파란을 일으키려 해도 한나라당은 민생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민생 차별화 전략을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민심이반의 탓을 국민과 과거 정권, 야당, 언론 탓에 돌리며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것을 보니 하반기도 힘들겠다는 절망감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더 이상 얘기하고도 싶지 않은 걱정스러운 회견이었다며, 야당에 권력을 통째로 주겠다고 했으니, 여당 내에서 얘기가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NATV 유선경 기자 / skyong@assme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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