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대한민국 국회 싱크탱크' 입조처 17주년

2024-04-26 18:26

뉴스 의장단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링크 공유하기


[앵커]
국회입법조사처가 올해로 설립 17주년을 맞았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입조처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독려했습니다.

오다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한민국 국회 싱크탱크이자, 의회관련전문
정보의 보고인 국회입법조사처가
올해로 설립 1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과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은 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22대 국회에서 입법지원기관으로서
입법조사처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
(입법조사처는) 국회의원들이 움직일 수 있도록
직접 여론을 환기시켜야 하고,
토론의 장도 만들고 의제로 삼도록 해줘야…
22대 국회가 구성되면 (언론과 국민에게) 의제를 찾아주는 것이
지금 이 시점에서 입법조사처를 비롯한 국회기관들의
가장 중요한 과제와 임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 의장은 특히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를
국가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회가 의제를 이끌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그 중심에 입법조사처가 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은 입조처가
중립성과 독립성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더욱 갖춰,
입법부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김진표 의장님께서) 여야간 첨예한 현안에 대해 분석할 때
조사처가 정치적 중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당당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조사처는 정치적 중립과 정책 전문성을 최우선 가치로 해서
수준높은 입법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전문성과 중립성, 기밀성을 기본 가치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정 전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국회 입법조사처.

오는 30일 국내 24개 법학회와 함께 21대 국회 입법과
22대 국회 비전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해,
국회의원 맞춤형 입법과 의정활동 지원에 들어갑니다.

국회방송 오다흰입니다.



[NATV 오다흰 기자 / oh_daheen@naver.com]

본 기사의 저작권은 NATV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맨위로 가기 이전페이지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