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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장 “국민통합의 핵심은 개헌”

2021-06-04 14:39

뉴스 의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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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이 개헌의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오늘 열린국 회 개원 73주년 기념식에서 국민통합의 핵심은 개헌이라며 국회가 앞장서서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국회개원 73주년 기념사는 개헌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국민소득 3만 달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회가 새로운 시대정신이 담긴 헌법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 20대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둔 지금이 개헌의 마지막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
“지금 개헌의 시간을 놓치면 우리는 최소한 40년 전, 산업화시대에 만든 헌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모순을 겪어야 합니다."

박 의장은 국회의장에 취임한 이후 지난 1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하는 국회를 위해 노력했다고 회고했습니다.

국회법을 정비해 일하는 상시국회 체계를 제도화 했고, 멈추진 않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화상회의 시스템도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
"6년 만에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법정기한 내에 처리했고, 개원 1년 만에 무려 2천 270건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대한민국 국회가 개원 이래 같은 기간에 가장 많은 법안을 처리한 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또, 박 의장은 미국과 유럽 국회의장 등과 화상회담을 통한 의회회교에 힘썼고, 국회의장 직속 기구인 국가중장기아젠더위원회와 국회국민통합위원회를 통해 내일을 여는 국회의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박 의장이 취임하면서 일하는 국회와 성숙한 의회정치 실현을 위한 연장선상에서 추진한건 데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법률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과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 등 30명 의원과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등 5개 연구단체가 이 상을 수상했습니다.

국회방송 김동길 입니다.




[NATV 김동길 기자 / sdong302@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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