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휴먼다큐 나의사랑 나의가족

프로그램 문화/교양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링크 공유하기
  • A
방송일 : 2024년 04월 04일 (목)

제9회 - 사계절 행복이 자라는 4남매 가족

-서효성, 김미선 부부는 2005년 같은 교회에서 만나 2008년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아내는 피부미용과를 졸업 후 피부미용사로 5년간 일을 했고 남편은 물리치료사로 일을 했는데 남편은 올해로 물리치료사 10년차가 됐다 .2008년도에 연애를 시작한 부부는 10여 년 간 연애 끝에 지난 2017년 7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아내는 임신을 하면서 피부미용관리사 일을 그만 뒀고 지난 2023년 10월,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남편은 현재 육아휴직을 쓰며 아이들을 케어하고 있다. 부부는 4남매의 아빠 엄마가 되었고 3남매는 모두 조산원에서 자연주의 분만으로 낳았고 둘째는 수중분만으로 낳았다.


-특히, 둘째 여름이가 백일 째 되던 날인 2019년도 12월, 지방척수수막류 진단을 받았는데.

척수에 지방이 끼는 질병이다. 지방척수수막류는 출생 후 영유아기에 많이 발견 된다. 흔히

엉덩이보다 윗부분 피부에 지방 덩어리가 있거나 피부가 보조개처럼 함몰되거나 붉은빛으로

색이 변하는 혈관종 등이 동반되게 된다. 겉에서 보이는 이러한 이상 소견들로 인해 지방척수수막류를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름이는 이러한 질병인 지방척수수막류 진단을 받고 무려 12시간을 거쳐 큰 수술을 받았다. 수술 하러 들어가려고 차가운 침대에 누워 있는 둘째를 봤을 때 부부는 가슴이 미어지는 심정이었다.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있는 여름이의 그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고 남편이랑 엄청 울었다.


-수술 후, 아이는 허리 척추뼈 3,45,번의 극돌기 부분이 짤려있고, 지금까지도 3개월~6개월에 한번 씩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X레이 및 MRI 등 추적 관찰을 받고 있다. 아이의 예후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 만큼 이들 부부는 감사할 따름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4계절 행복이 자라는 4남매 가족을 만나본다.

프로그램 부가정보

방송구분
  • 생방송
  • 자막방송
  • 화면해설방송
  • 한국수어방송
시청등급
  • A 전연령
  • 7 7세 이상
  • 12 12세 이상
  • 15 15세 이상
  • 19 19세 이상
맨위로 가기 이전페이지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