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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24년 03월 14일 (목)

제6회 - 엠제트(MZ) 부부의 세 자매 육아일기

-나상섭 씨는 대학에 편입하며 두 살 연상의 아내를 처음 만났는데,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이고 올바른 성품에 반해

이 여인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오랜 구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상섭 씨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여섯 이모,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과 더불어

늘 북적이는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지, 본인도 자녀를 많이 둬야겠다고 생각했고,

아내 강은영 씨는 홀어머니 밑에서 여동생과 둘이 외롭게 컸기에 남편의 마음을

이해하며 적어도 셋은 낳자고 뜻을 모았다.


-요즘 보통의 젊은이들과 다르게 자녀를 많이 두고 싶었던 두 사람은 2년 터울로

연달아 세 딸을 낳았는데 딸만 셋이다 보니 주변에선 아들이 아쉽지 않냐고

묻기도 하지만 부부는 딸만 셋이어서 더욱 특별하다고 얘기하곤 한다.


-물론 2년에 한 번씩 세 아이를 낳아 키우는 일이 절대 쉽지는 않았다.

특히 첫째 나나의 경우 언어발달이 또래에 비해 늦다는 걸 뒤늦게 알았는데

잘 치료하면 괜찮을 거라는 전문가의 말을 믿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언어치료에

매진한 결과, 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태다.

그에 반해 둘째 나라는 일찍 말문이 트이자 부부는 기쁜 마음에 둘째 칭찬을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첫째가 둘째를 질투하고 상처받는 게 느껴져

아차 싶었다는 부부는 이후 첫째에게도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고 있다고.


-결혼 후 연달아 아이를 낳으며 산후우울증으로 고생한 은영 씨는 7년째 아이들을

키우며 가끔 강은영이라는 나 자신이 사라지고 있다는 허망함도 느꼈지만

청소도, 육아도 척척 해내며 아내의 마음을 헤아리는 남편과

육아에 힘을 보태주고 계신 시아버지의 도움을 받으며 안정을 되찾았다 한다.


-무엇보다 부모가 즐겁고 행복해야 아이들도 즐겁고 행복한 법이라며 주말마다

캠핑을 추진하는 등 가족의 행복 만들기에 진심인 남편 덕분에 날이 갈수록

행복이 커지고 있다는데...

딸 셋을 낳아 키우고 있는 MZ세대 부부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육아 라이프를

만나본다.

프로그램 부가정보

방송구분
  • 생방송
  • 자막방송
  • 화면해설방송
  • 한국수어방송
시청등급
  • A 전연령
  • 7 7세 이상
  • 12 12세 이상
  • 15 15세 이상
  • 19 19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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