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파부침주(破釜沈舟)
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배를 가라 앉힌다 - 사기史記 항우본기 項羽本紀
진시황 죽음 후 각지에서 일어난 반란
진을 치기 위해 출병한 항우 項羽
강을 건너자마자 떨어진 항우의 불호령
“타고 왔던 배와 솥을
모조리 부수어 침몰시켜라”
병사들의 손에 주어진 건 단 3일치 식량
돌아갈 배도 밥해 먹을 솥도 없는 상황
죽기 살기로 싸울 수 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아홉 번에 걸친 대접전
진나라의 주력부대 궤멸
마침내 항우
중원의 맹주로 부상한다
돌파구 없는 위기 상황
죽기를 각오한 인생의 배수진
必死則生 必生則死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오늘 던질
마지막 승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