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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20년 01월 07일 (화)
제178회 -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입법 제안
건강을 지키는 첫 번째 단계는 식재료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일 아닐까? 때문에 요즘은 유기농 등 친환경농산물을 마트 및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친환경농산물은 ‘있는 그대로’ 자란 농산물로 농약이나 화학비료처럼 인체에 해로운 것을 거의 쓰지 않아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으며, 같은 과일이라도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사과가 훨씬 맛있고, 친환경 토마토는 비타민 C 함량이 더 높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 사용하므로 토양 오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친환경농산물은 우리 몸에도, 환경보호에도 큰 도움이 되는 셈이다.
그런데!! 친환경농어업이 현재 정체상태로서 친환경농산물의 출하량은 2016년은 제외하고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11년 친환경 농산물의 출하량은 110만 톤에서 2018년 45만 톤으로 절반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친환경농어업의 정체현상은 친환경농어업인의 소득 감소는 물론 환경 보전, 생물 다양선 증대효과 등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확산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건강과 환경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친환경농수산물 소비 확대를 법으로 지정하자고 외치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을 구분하고 똑똑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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