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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19년 11월 26일 (화)
제172회 – 재난 대피처, 옥상개방‘엑시트법’입법 제안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까지 잃게 되는 화재. 재난은 언제나 우리가 방심하는 사이 더 큰 피해를 가져온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화재는 1만 2002건, 인명 피해는 1116명으로 사망자가 2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재산 피해만 해도 약 624억 4100만원 매년 늘어나는 화재 발생수! 이와 관련하여 2016년 2월 개정된 주택건설기준 등 관련 규정에 따르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지만 이 역시 건축물 관리자나 아파트 증 공동체의 의지로 실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화재 등 재난 비상시를 대비해 5층 이상의 건물의 옥상은 반드시 개방하거나 비상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의무화 해야 한다는 일명 ‘엑시트법’을 대표 발의 했다.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 재난 대비를 위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프로그램 부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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