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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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13년 02월 25일 (월)
2013년 2월 25일(월) 제6회
<프랑스 2부 : 끝나지 않은 혁명>
다양한 생각을 가진 프랑스의 정당들.
극좌부터 극우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그들의 정치는 효율적이라는 말과는 거리가 멀 것만 같다.
하지만, 프랑스는 다양한 정당들은 가진 한 편으로 민주주의 선진국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나라.
제각각인 다양한 정당들이 모여서 어떻게 국정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 그 내면이 궁금하다.
프랑스 정당들의 이념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들이 갖고 있는 기반은 하나.
다양한 이념들을 담아내는 기반은 바로 ‘공화주의’이다.
프랑스 대혁명부터 이어져 내려온 공화주의라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공화주의는 프랑스 대혁명의 정신 자유, 평등, 우애와 더불어 프랑스라는 한 나라가 지향하는 이상을 말 한다.
그 외의 정당들의 이념들은 공화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프랑스 정당들은 서로 너무나도 다른 이념들을 갖고 있지만,
하나의 공통점 ‘공화주의’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같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
200여 년 전의 공화주의가 어떻게 현대 사회에까지 뿌리 깊게 자리 잡을 수 있었는지,
그리고 프랑스인들이 말하는 공화주의의 주요 원리, ‘라이시테’는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이러한 그들의 생각을 제대로 이해하게 될 때, 복잡한 프랑스 정당들의 구조와 생각들을 이해할 수 있다.
프로그램 부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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