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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개원 특별기획 세계의 민주주의 교육

프로그램 종영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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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12년 07월 18일 (수)

제7부 <차별 없는 나라! 캐나다의 다문화교육>

이주민 100만 시대 세계 민주주의 교육의 다문화를 말한다. 캐나다는 ‘인종차별 없는 이민자들의 나라’로 불린다. 200개 이상의 민족, 500만 명 이상의 이민자가 거주하는 세계 대표적인 다민족 국가지만 인종간의 갈등 문제로 시끄러운 일이 거의 없다는 캐나다. 이민자가 국가의 장래라는 신념하에 1971년 세계최초로 다문화주의를 국가시책으로 채택했고 인종차별을 비롯한 각종 차별을 법으로 금지하여 민족 간의 갈등해소와 평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캐나다의 민주주의 교육은 다문화교육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는 최근 이민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캐나다의 주요 도시에는 패밀리 리셉션 센터라는 이주민 지원센터가 있다. 이곳은 이민자의 주거나 일자리 문제는 물론 무엇보다 캐나다 공용어인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각 교육청에는 평등교육 컨설턴트가 있어 이들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육의 불평등과 차별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들은 사회과를 통해 캐나다의 형성과정과 타민족에 대한 이해 그리고 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불식시키는 내용의 교육을 받는다. 초등학교에서는 특히 인성교육을 중시하며 매달 10가지 바른 인성을 실천하도록 교육하고 이를 올바르게 실천한 아이들을 상으로 격려하고 있다. 2월이 되면 캐나다의 거리는 분홍색 티를 입은 시민들의 물결로 출렁이는데 이는 학교에서의 차별을 반대하는 핑크데이 행사다. 최근 캐나다 학교는 동성애 학생에 대한 차별이 화두가 되고 있다. 캐나다는 동성애 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할 정도로 소수자에 대한 평등을 실천하는 진보적인 나라로도 유명하지만 진정한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은 지금도 사회 각계에서 계속되고 있다.
차별과 편견 없는 건강한 민주사회 형성에 초점을 맞춘 캐나다의 다문화 교육 사례를 통해 다문화, 다민족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모색해본다.

프로그램 부가정보

방송구분
  • 생방송
  • 자막방송
  • 화면해설방송
  • 한국수어방송
시청등급
  • A 전연령
  • 7 7세 이상
  • 12 12세 이상
  • 15 15세 이상
  • 19 19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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