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NATV 오늘
-제1911회-
① [뉴스 브리핑] - 김나래 기자 (국민일보)
② [파워인터뷰 오늘] - ☎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 (원내대표)
? 일시 : 2019. 12. 26. PM 07:00~07:30
? 장소 : 6층 스튜디오
? 진행 : 이정미
? 연출 : 손화정, 이주연, 전유리
? 구성 : 신미경, 고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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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틀 VPB S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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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뉴스 L/S+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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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C.G back + 5개 item
* 국회 필리버스터 자동 종료…패스트트랙 선거법 통과 '초읽기'
* 민주“문희상·주승용 체력 고갈…늦어도 내일 본회의"
* 한국 "與 본회의 개의 연기는 '홍남기 방탄국회'…국회 농락”
* 정세균 총리 후보자 청문회 1월 7∼8일 이틀간 개최
* 민주당, '1호 영입인재' 발표…40대 여성 척수장애인 최혜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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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자 IN
? 김나래 기자 (국민일보) / ☎ 평화당 조배숙 의원 ? 이정미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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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 뉴스 브리핑 유도
이정미 안녕하십니까. <생방송 NATV 오늘> 이정미입니다.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공직선거법 개정안 관련 국회 필리버스터가 오늘 0시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으로 종료됐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를 열어 선거법을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인데요. 한국당은 법안 처리가 강행되면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맞서는 한편, 문희상 의장과 의사국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오늘은 국민일보 김나래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이정미 1. 김 기자, 지난 사흘간의 필리버스터 종료되면서 여야의 대치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원래 오늘 바로 본회의가 열릴거란 전망이었는데, 내일로 미뤄지는 분위긴데요. 일단 패스트트랙에 올라있던 선거법 필리버스터가 끝나면서 표결은 초읽기에 들어갔죠?
#김나래 기자 =네. 3년 10개월 만에 국회에서 열린 필리버스터는 어젯밤 자정, 그러니까 오늘 0시를 지나면서 자동종료 됐습니다.
* 자막 : 국회 필리버스터 자동 종료…패스트트랙 선거법 통과 '초읽기'
* SVR 인서트① 필리버스터
-이번 필리버스터는 23일 오후 9시49분에 시작돼 총 50시간 11분 만에 막을 내렸는데요. 첫 토론자인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부터 마지막
* 자막 : 필리버스터, 50시간 11분 진행…여야 의원 15명 찬반 토론
발언자인 한국당 김태흠 의원까지 총 15명의 여야 의원들이 토론에 나서 입씨름을 벌였습니다.
* 자막 : 최장 박대출 5시간 50분, 최단 유민봉 45분
-가장 긴 시간 동안 발언한 사람은 한국당 박대출 의원으로 5시간 50분간 발언했구요. 가장 짧은 토론자는 한국당 유민봉 의원으로 성탄절인 어제 45분만에 발언대에서 내려오며‘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하는 웃지 못할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 자막 : 민주·정의 의원들도 토론 동참…이정미 의원은 6411초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필리버스터에서는 반대하는 야당뿐만 아니라 찬성 입장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서도 필리버스터에 나섰는데요. 민주당은 김종민, 기동민, 홍익표 의원 등이 나섰고,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6411초, 노회찬 정신을 언급하며 필리버스터 발언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 자막 : 여야 '선거법 대치' 잠시 숨고르기…선거법 내일 표결 전망
-숨가쁘게 필리버스터 정국을 지나온 여야는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임시국회 소집이 돼 있었지만 본회의를 열지 않았습니다. 50시간 가까이 무제한 토론이 진행되면서 사회를 번갈아 가며 본 문희상 국회의장과 주승용 국회부의장의 피로감이 상당히 쌓여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선거법 표결은 내일 본회의를 열어 진행될 것으로
* 자막 : 선거법 처리시 '준연동형 비례제' 내년 총선 적용
전망되고 있습니다. 선거법이 통과될 경우 내년 4월 총선은‘준연동형 비례제’가 도입된 첫 선거로 진행됩니다.
* 자막 : 공수처법 등도 처리 수순…與, 30일 본회의서 표결 예정
-선거법 표결 이후에는 두 번째 패스트트랙 법안인 공수처법이 상정되고 다시 필리버스터 대치 국면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주당은 새 임시국회가 소집되고 이후 첫 본 회의가 열리는 30일쯤 표결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 자막 : 정국 급랭에 청문회·민생법안 등 차질 우려
-이에 따라 여야 정국이 급랭되면서 향후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정세균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구요. 또 올해까지 처리돼야 할 민생법안과 예산부수법안 처리도 늦어질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미 2. 민주당은 숨고르기를 하더라도 오래 지체하진 않겠다는 입장이지요? 내일 본회의 개최를 강조하면서 한국당을 향한 압박을 이어갔다구요?
#김나래 기자 =네. 여당인 민주당은 본회의가 소집되면 단호하게 선거법과 검찰개혁 법안, 민생법안 처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 자막 : 민주“문희상·주승용 체력 고갈…늦어도 내일 본회의"
* SVR 인서트② 민주당 지도부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국회의장단 한 분이 사회를 안 봐서 문희상 의장과 주승용 부의장이 50시간 넘게 쉼없이 회의를 진행했다”며“두 분의 체력이 회복되는 대로 늦어도 내일까지는 본회의를 소집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는데요.
* 자막 : 민주“선거법 개정은 개혁 vs 반개혁 충돌 과정”
-이 원내대표는 현재의 선거법 개정 과정을 개혁과 반개혁 세력의 충돌 과정이라고 규정하며“연동형 비례대표 제도를 신설해서 민심을 제대로 의석에 반영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자막 : 與 "민주당, 의석 크게 줄어드는 손해 감수…한국당도 동참해야”
-이어“민주당은 의석이 크게 줄어드는 손해도 기꺼이 감수하고 선거 개혁의 길에 나섰다”며 한국당을 향해“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는 정치개혁의 기회에서 또 하나의 승자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 자막 : 민주 "한국당, 모든 민생법안 필리버스터 철회해야"
-또 한국당이 더 이상 민생을 볼모로 한 필리버스터를 해선 안 된다며 철회를 요구했는데요.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어제 포항지진 특별법, 병역법, 대체역 편입·복무법, 형사소송법, 통신비밀보호법 등 5건의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철회한 사실을 언급하며 내친 김에 모든 민생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철회를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자막 : 민주 "한국당 '밥그릇 필리버스터'…문 의장 향한 막말은 패륜”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한국당이 필리버스터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압박에 나섰는데요. 조 정책위의장은“사흘 내내 이어진 한국당의 근거 없는 정치 공세와 막말은 정치개혁이 왜 필요한지 명확히 확인시켜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문희상 국회의장을 향한 한국당의 막말과 인신공격은 최소한의 금도를 넘어선 패륜이라며“국회 권위를 실추시키고 모욕하는 범죄는 앞으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럼 여기서, 오늘 아침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죠
* SVR 인서트③ 이인영 sync
* 자막 : 이인영 원내대표 /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
이제 선거법 토론은 끝났습니다. 본회의가 조만간 소집되면 단호하게 선거법 처리와 검찰개혁 또 민생법안 처리에 나서겠습니다. 늦어도 내일까지는 본회의를 소집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습니다. 쟁점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민의 삶과 직결된 비쟁점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는 철회되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즉각 민생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고 법안 처리에 나서줄 것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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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3. 반면, 자유한국당은 오늘 본회의가 열리지 않은 것을 홍남기 경제부총리에 대한 방탄국회로 명명하고 비난했네요. 또 비례한국당 카드와 문희상 국회의장에 대한 고발조치까지 나서며 강경 기조를 이어가고 있죠?
#김나래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이‘홍남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탄핵소추안’표결을 막기 위해 방탄국회를 시도한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 자막 : 한국 "與 본회의 개의 연기는 '홍남기 방탄국회'…국회 농락”
* SVR 인서트④ 한국당 지도부
-앞서 예산안 처리 과정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한국당이 제출한
홍 부총리의 탄핵소추안 표결 시한은 오늘 오후 8시까지인데요. 오늘 본회의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결국 탄핵소추안 처리는 무산됐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하루는 편법으로 하루는 방탄으로 국회를 농락하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습니다.
* 자막 : 한국“선거법 통과시 헌법소원·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낼 것"
-심 원내대표는 또 4+1 협의체가 마련한 선거법이 통과될 경우 헌법소원을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아울러“선거법 원안과 4+1협의체가 본회의에 상정한 수정안은 국회법상 수정의 동의를 넘어선 별개의 법안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도 법적 판단을 받기 위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자막 : 한국, 문 의장 직권남용 혐의로 대검에 고발
-한편, 한국당은 오늘 문희상 의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본회의에서 27번째 안건이던 선거법 개정안을 4번째 안건으로 변경, 기습상정한 것이 국회의 합법적인 법률안 심의권, 의결권 등의 권리행사를 방해했다는 주장입니다.
* 자막 : 황교안, 병상에서 대국민 호소문…“선거법 무용지물 만들어야”
-이런 가운데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황교안 대표가 병상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내놨습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대독했는데요. 황 대표는“모든 합법적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괴물 같은 선거법을 무용지물로 만들겠다”며 국민들이 도와줄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 자막 : 황교안 "선거법 통과되면 비례한국당 반드시 만들 것”
-황 대표는 또“선거법이 이대로 통과된다면 반드시‘비례대표 한국당’을 만들어 꼼수 선거법에 반대하는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고도 밝혔는데요
* 자막 : 주호영 "비례한국당, 사표방지 위한 것”…與 압박
-필리버스터의 첫 번째 토론회로 나섰던 주호영 의원도 오늘 한 방송에 나와“사표를 방지하고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는 선거 결과를 위해서 비례한국당을 만들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그럼 여기서, 오늘 아침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죠.
* SVR 인서트⑤ 심재철 sync
* 자막 : 심재철 원내대표 /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
이제 와서 홍남기 탄핵소추를 막겠다며 본회의 개의를 하루 연기하는 것, 결국 ‘홍남기 방탄국회’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하루는 편법으로, 하루는 방탄으로 국회를 농락하고 있습니다. 문 의장은 이미 역사의 죄인이 됐지만, 사법적으로도 단죄 받아야 합니다. 민주당 등이 위헌임이 명백한 선거법안을 처리할 경우 한국당은 헌법 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것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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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4. 이렇게 여야 대치가 계속되면서 걱정되는 것 중의 하나가 앞서 김기자가 언급했던대로 인사청문회였는데요. 일단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가 첫 회의를 열어서 청문날짜를 확정했다구요? 언제로 잡혔습니까?
#김나래 기자 =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 자막 : 정세균 총리 후보자 청문회 1월 7∼8일 이틀간 개최
* SVR 인서트⑥ 정세균 후보자 + 인사청문특위 + 추미애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오늘 국회에서 특위 위원장과-간사간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는데요.
-특위 위원장인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7~8일 청문회 개최 결정 사실을 전하면서 "총리 임명동의안이 지난주
* 자막 : 인사청문특위 "기한 늦춰 내실있는 청문회"…30일 증인채택 등 논의
금요일 오후에 제출됐고, 인사청문위원 선임도 늦어졌다"며 "특위 회부일 15일 이내인 1월 2일 또는 3일에 인사청문회를 해야 하지만 내실 있는 청문회를 하기 위해 최대한 기한을 늦춰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증인 채택과 실시계획서 관련 일정 등은 오는 30일 논의하기로 했는데요.
* 자막 : 인사청문특위, 민주당 6명, 한국당 5명, 바른미래당 1명 등 총 13명
-특위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5명, 바른미래당 1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 자막 : 30일 추미애 청문회, 증인 난항…‘無 증인 청문회’가능성도
-한편, 오는 30일로 예정된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증인 및 참고인 명단 선정을 두고 여야가 극심하게 대립하면서 증인이 없는 무 증인 청문회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 자막 : 여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증인 놓고 대치
-한국당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당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였던 추 후보자의 연루 가능성을 거론하며 관련 증인 출석을 대거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검찰 수사와 직결된 이들을 증인으로 부르는 것은 내용이나 형식면에서 부적절하다며 정치 공세로 일축했습니다.
* 자막 : 청문회 5일 전 증인 및 참고인에 출석요구서 송달해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때와 마찬가지로, 인사청문회법은 청문회 5일 전 증인 및 참고인에게 출석요구서를 송달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막판까지 여야 합의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현재로선 증인 없는 청문회 가능성이 좀 더 높다는 분석입니다.
이정미 5. 마지막으로 여당 소식 한가지 더 보죠.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오늘 첫 영입인재를 발표했습니다. 20대 초반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척수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활동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혜영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이죠? 또, 이낙연 총리도 오늘 총선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김나래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오늘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최혜영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을 인재 영입 1호로 발표했습니다.
* 자막 : 민주당, '1호 영입인재' 발표…40대 여성 척수장애인 최혜영 교수
* SVR 인서트⑦ 민주당 인재영입 발표
-현재 강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기도 한 올해 마흔 살의 최 이사장은 신라대 무용학과를 다니며 발레리나의 길을 걷던 지난 2003년, 스물넷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지마비 척수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휠체어를 타고 다니게 되면서 장애인의 현실에 눈을 뜬 최 이사장은 장애인식개선 운동에 앞장서 왔는데요. 2017년엔 여성 척수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재활학 박사 학위를 나사렛대에서 받기도 했습니다.
* 자막 : 이해찬“희망 가지고 살 수 있는 나라…최혜영님과 함께 매진”
-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해찬 대표는“250만 장애인만이 아니라 훨씬 더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일이 민주당의 매우 소중한 소명”이라며“앞으로 최혜영님과 함께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드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자막 : 최혜영“사회 곳곳의 문턱을 없애는 정치 하고 싶어”
-최 이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처음 장애인이 돼 휠체어를 타고 다니면서 3cm의 문턱도 넘지 못했던 아픈 경험을 소개했는데요.
“장애를 비장애로 바꿀수는 없지만, 장애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바꿀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사회 곳곳의 문턱을 없애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자막 : 여의도 복귀 임박 이낙연, 총선 역할 관련 입장 밝혀
-한편, 이렇게 민주당의 총선준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여의도 복귀가 임박한 이낙연 국무총리도 오늘 언론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총선에서의 구체적인 역할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 자막 : 이낙연 황교안과 빅매치 묻자 "당이 제안하면 기꺼이 수용"
-이 총리는 내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빅매치를 치를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당에서 제안하면 기꺼이 수용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총리는“편한 길로 가고 싶은 마음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혀 향후 정세균 총리 후보자 지명으로 공석이 된 종로에서 사실상 예비 대선과 다름없는 이 총리와 황 대표간의 결투가 벌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정미 5-1. 최혜영 이사장의 경우엔‘청년·여성·장애인.’이 세가지 키워드를 모두 아우른 인물이 아닌가 싶은데요. 남편 역시 장애인 운동선수 출신이라구요?
#김나래 기자 = (2011년 결혼한 남편은 수영선수로 활동 중 다이빙 사고로 사지마비 장애를 얻은 정낙현씨.... 장애인 럭비선수가 됐고, 2014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낸 인물)
이정미 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일보 김나래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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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파워인터뷰 오늘 VPB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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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사흘간 이어졌던 필리버스터가 오늘 0시를 기해 종료되면서, 선거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 등 4+1협의체는 내일 본회의에서 선거법을 처리한 뒤 공수처법과 유치원 3법 등 다른 패스트트랙 법안들도 같은 방식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인데요. 오늘은 민주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 전화 연결해서 정국 현안 관련 입장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사)
* 본회의 표결 앞둔 ‘선거법’…통과 전망은?
1. 성탄절 내내 이어진 필리버스터가 종료되고 선거법이 마침내 본회의 표결만을 앞둔 상황이 됐습니다. 하지만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반발은 여전한 모습인데, 4+1 협의체가 마련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내일 본회의가 열리고 표결에 들어가면
순탄하게 통과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4+1 협의체 ‘선거법’ 단일안…민주평화당의 평가는?
2. 이번 선거법 개정안은 4+1 협의체가 오랜 진통 끝에 마련한 합의안입니다.
하지만 민주평화당을 비롯한 야당 대표들이 석패율제 도입을 포기하면서 단일안이 마련됐고, 지역구를 줄이고 비례대표를 늘린다는 당초 취지와는 달리 지역구 253석+비례47석의 현행 의석수가 그대로 유지됐는데요. 4+1 협의체가 마련한 개정안...의원께선 어떻게 자평하시는지요? 아쉬운 점은 없으신지요?
* 한국당 ‘비례 위성정당’ 출범 준비…평화당 대응은?
3. 그런데 한국당에서는 선거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즉시 비례대표 선출만을 위한 위성정당 창당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우선 30명 이상의 현역 의원들이 신당으로 당적을 옮겨 원내 3당으로 몸집을 키우는 방안을 구상 중이고, 다음 달쯤 위성정당의 윤곽을 드러낼 거라 전망하고 있는데, 이같은 한국당 방침에 대한 평화당의 입장과 대응방안이 궁금합니다.
* 필리버스터 vs 쪼개기 국회…‘패트 정국’ 언제까지?
4. 선거법 처리 후, 검찰개혁 법안과 민생 법안 등도 본회의에 상정될 텐데 필리버스터와 쪼개기 임시국회가 계속 반복된다면 내년 초나 중순까지도 패스트트랙 정국이 계속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을 텐데요. 여야 간에 극적인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없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내년 총선, 전북 익산을 지역구 5선 도전 여부는?
5. 마지막으로 총선관련 질문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 지역구인 전북 ‘익산을’에선 의원님의 5선 도전 여부가 가장 주목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의원께서 21대 총선에 출마해 5선을 달성한다면, 여성 최초 국회 의장단도 기대해볼 수 있단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총선 출마 준비는 하고 계신 거죠?
이정미 내일 선거법이 처리가 되더라도 다른 패스트트랙 법안과 민생법안까지 20대 국회가 처리해야할 과제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여야 대치가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원내지도부의 한분으로서 더 적극적인 역할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인사)
지금까지 민주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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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이정미 오늘은 전국의 하늘이 미세먼지로 하루종일 뿌연 하루였습니다.
충청과 남부 등 일부 지역에선 비나 눈이 내리고 있다는데요.
밤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는 밀려나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진다고 합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 출근길 체감온도가 영하 12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라고 하니까요. 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생방송 NATV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MC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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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타이틀 VPB?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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