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 : 2024년 03월 12일 (화)

제28회_다시 만난 미래세계- 메타버스3.0이 온다(우운택 KAIST 메타버스대학원장)

스마트폰만 켜도 경험할 수 있는 AI, 로봇청소기, 드론, 드디어 거리로 나온 자율주행차. 이제 모두의 일상에서 다양한 4차산업혁명 기술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메타버스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메타버스에 접속해본 경험도 거의 없지만, 사실 요 몇 년 시끌벅적하던 메타버스 소식도 뜸해져서 ‘이제 한물 간 유행’인가 싶기도 하다.

그러나 10대 청소년의 90% 이상은 메타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거나 현재도 이용 중이다. 한국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는 3억명 이상의 이용자가 몰리는데 그 중 대부분은 MZ세대다.

메타버스가 청소년만의 공간이라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인터넷 다음의 문명이기도 하다. 새롭게 펼쳐질 메타버스3.0의 시대는 좋은 콘텐츠가 각광받는 시대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이 메타버스를 자기 표현과 가시 칠현의 장으로 삼을 것이며 결국 지구경제의 큰 틀도 이 가상의 공간에서 형성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대격변의 시기를 맞아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나라 메타버스 기술의 최고 권위자, KAIST 메타버스대학원장 우운택 교수와 함께 새롭게 시작되는 미래 공간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자.

우운택 교수 (KAIST 문화기술대학원)

현) KAIST 메타버스대학원장

현) KAIST KI-ITC 증강현실연구센터장

전) KAIST 문화기술대학원장

전) GIST 문화콘텐츠기술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