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 : 2023년 10월 09일 (월)

제16회_정동영 前 의원

전쟁으로 끊어진 70년, 이후의 미래를 다시 꿈꾸는 정치 원로,

6.15 남북 공동선언의 주역인 정동영 전 의원이다.

정치부 기자와 공중파 대표 앵커를 거쳐

전주 덕진구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성했다.

초선과 재선 모두 전국 최다득표율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으며

재선의원으로서 당정 수뇌부의 전면 쇄신과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요구하면서

정풍 운동을 이끌었다.

자정적인 개혁 운동의 성공적인 사례로 기록되며, 현 정치권에 경각을 주고 있다.

늘 새롭게 영구 쇄신해야 기득권이 아닌, 약자의 편에 설 수 있다고 말하는 그.

정치가 삶을 개선하는 데 의미가 없다면 죽은 정치라고 일갈하며

정치의 본질, 통합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한다.

현장을 누비는 정치인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던바,

용산 참사 현장과 쌍용자동차 해고 반대 투쟁, 한진중공업 희망 버스 투쟁에 참여한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며

정치의 핵심은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 말한다.

현장을 거치며 진정한 정치인으로 거듭난 정동영 전 의원.

통합과 화합에 있어 국민, 나아가 남과 북의 평화를 향해 지금도 꾸준히 발걸음하고 있는

그를, [한국 정치의 길, 원로 20인을 만나다]에서 만나본다.

정동영 前 의원

- 제15, 16, 18, 20대 국회의원 (4선)

- 국민회의 대변인,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 제33차 다보스세계경제포럼(WEF) 노무현 대통령당선자 특사

- 열린우리당 의장

- 제31대 통일부 장관

-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

- 대통합민주신당 제17대 대통령 후보

- 민주당 상임고문, 최고위원

- 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장

- 국회 동북아평화협력의원외교단장

- 민주평화당 대표최고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