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_강창희 前 국회의장
격동하는 현대 정치사에서 끊임없이 곧은 정치를 찾아낸 원로,
독립운동가이자 제헌 의원인 '운경 이재형' 前 국회의장을 '정치 아버지'로 삼아
40년 곧은 신념의 의정을 펼친 강창희 前 국회의장.
나라를 지키는 군인에서, 민심을 지키는 정치인으로 정계 입문,
민주정의당 창당과 조직국장에 이어 제11대 국회에 입성한다.
2016년 정계 은퇴 후에는 기후변화센터의 수장으로서,
또 카이스트에서 석·박사 과정 강의 등 사회적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과거, 국회 보건사회위원회를 시작으로
체신과학기술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등
6선 국회의원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던 그.
특히 저임금 근로자의 보호를 위해 최저임금법을 제안하고
IMF 외환위기 시기에 통폐합 논란에 놓인 과학기술부를 지켜낸 주인공이다.
초대 과학기술부 장관으로서 R&D 투자 확대와
CDMA를 포함한 획기적인 과학 기술을 도입 등
대한민국의 과학 발전 토대를 마련했다.
세 번의 낙선 경험은 '마부작침'의 의미를 교훈 삼아
더욱 바르고 올곧은 신념을 갖게 해 주었다고.
제16대 국회 당시 '의원 꿔주기' 행태에 반대의 뜻을 굽히지 않은 정치인.
'정치인에게는 오늘 살고 내일 죽는 길이 있고
오늘 죽어서 영원히 사는 길이 있다면
오늘 죽어서 영원히 사는 길을 택하겠다'는 강창희 前 국회의장.
“나는 정직한 정치인, 책임을 질 줄 아는 정치인,
내일을 생각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신념 아래
대한민국 국회를 빛낸 그를 만나본다.
강창희 前 국회의장
?제11, 12, 14, 15, 16, 19대 국회의원
?제19대 전반기 국회의장
?민주정의당 조직국장, 원내부총무
?국회 보건사회위원회, 체신과학기술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초대회장
?자유민주연합 사무총장, 원내총무
?제12대 국무총리 비서실장
?과학기술부 장관
?한나라당 부총재
?제4대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운경재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