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2 08:44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 대한 여야의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고단했던 시간을 위로하고 국민은 정부의 노력을 격려했다고 평가하면서 국민과 정부가 합심해 코로나를 이겨내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한발 나아갔기에 가능했던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백신 수급 차질과 숨 막히는 통제식 방역으로 인한 국민 고통에 대해 문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는 찾아볼 수 없었다며 빛바랜 개살구였다고 혹평했습니다.
정의당도 국정운영 5년 동안 심화했던 불평등과 불공정 문제에 대해 진솔한 사과나 책임 있는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NATV 김동길 기자 / sdong302@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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