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라이브1/정치한수] 박지원 "누구 좋으라고 분열하나... 이낙연, 이재명에 협조해야"
[국회라이브1/정치한수] 박지원 “김기현 책임지고 물러나면, 한동훈 등판할 것” [국회라이브1]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국회방송 <국회라이브1>'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국회방송에 있습니다. ■ 방송 : 국회방송 <국회라이브1> 월~금 (13:00~13:30) ■ 진행 : 송경철 앵커 ■ 대담 : 박지원 전 국정원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 "국회는 항상 싸우는 곳, 그것이 협치고 협상" "국민의힘 공천 학살로 많은 의원들 이준석 신당 갈 것" "김건희 특검, 국민 요구 저버릴 수 없어 결국 통과" "혁신위 조기 해산의 원인, 용산에 있다" "김기현 책임지고 물러나면, 한동훈 장관 들어설 것" "김기현, 한동훈 등판 위해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 "尹 쌍둥이 동생 한동훈, 선거 지휘해도 호응 없을 것" "검찰공화국 바라는 국민 없어... 한동훈도 실패할 것" "대의원 권한 축소 찬성... 개정 시기는 아쉬워" "당헌 개정, 내년 일을 당겨서 왜 분란 일으키는지" "이재명 대표, 당내 민주주의 위해 다른 목소리 들어야" "이낙연, 성격상 탈당-창당 못해... 너무 나가고 있어" "누구 좋으라고 분열하나... 이낙연, 이재명에 협조해야" "이낙연, 정체성 문제로 이준석과 연합 어려워" "이낙연-이준석 뉴DJP?... DJ가 없어" "尹 외국 너무 자주 가... 기업 총수는 왜 데리고 가나" 앵커> 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막을 내리고 오늘부터 여야는 임시국회에 돌입합니다.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예산안 처리 그리고 이른바 쌍특검법 청문회 등에서 여야 간의 갈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치한수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임시국회 전망을 비롯해서 여야 각각 혼란스러운 당내 상황까지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지원 전 국정원장> 국회는 항상 갈등 싸우는 거예요. 그렇습니까? 거기에서 풀어가야지 그것이 협치고 협상입니다. 앵커> 항상 그 대립과 갈등 속에서 그것을 잘 이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러니까 그걸 자체를 무조건 비난해서는 안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12월이 그런데 지금 여러 가지 이제 쟁점들이 많아갖고 그 어느 때보다도 상당히 시끄러울 것 같습니다. 우선은 예산안 문제가 지난주 9일까지인가요? 법정 처리 시한을 이제 넘겨서 임시국회로 넘어왔고 여전히 간극이 커 보이고요. 그 다음에 쌍특검법 50억 대장동 리스트 그다음에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 관련한 특검 이 문제도 12월 22일 이후에는 자동 상정되니까 늦어도 28일 본회의에서는 처리될 것 같고요. 그리고 청문회가 있지 않습니까? 지난주에 윤석열 대통령 2기 내각 6명 지명을 했고 방통위원장까지 해서 7명에 대한 청문회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인데 말이죠. 어떤 부분에서 여야가 그러면 가장 시끄럽게 맞붙을 것 같습니까? 박지원 전 국정원장> 예산은 20일까지 통과시키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하지만은 12월 31일까지 통과시켜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그리고 인사청문회도 윤석열 대통령이 조희대 대법원장 같은 분을 추천을 해줘야 돼요. 김홍일 방통위원장 같은 분을 추천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김건희 특검이 가장 핫 이슈가 되지만 통과될 거고 또 대통령이 만약에 개의를 요구한다고 하면은 1월 말 2월이 되는데 그때는 이미 이준석 신당이 창당됐고 국민의힘의 공천 학살은 시작돼서 많은 의원들이 이준석 신당으로 옮겨갈 거예요. 거기가 국회 교섭단체가 구성되고 기호도 3번 되고 국고 보조도 받는 앵커> 너무 나가신 거 아닙니까? 실제 그럴 가능성 큽니까?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래요. 두고 보세요. 제가 안철수하고 그걸 해냈잖아요. 그리고 김건희 특검은 지금 경북에서도 67% 이상이 찬성하고 있습니다. 하지 마라 개의 요구하지 마라, 수용해라.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개의 요구를 하면 민주당 플러스 이준석 신당 이게 200명이 넘을 거고 설사 지금 현재 국민의힘 의원들도 선거가 다가오기 때문에 국민 요구를 저버릴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과가 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어쨌든 쌍특검법이 가장 이제 눈여겨봐야 될 부분이고 여야가 가장 또 여러 가지 첨예하게 맞붙을 수 있는 지점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렇죠 그리고 김홍일 방통위 위원장도 상당히 볼 거예요. 앵커> 거기도 상당한 험난한 청문회가 될 수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탄핵함으로써 그전에 YTN도 연합tv도 못 넘기고 있잖아요. 이런 것이 민영화를 민주당으로서는 반대하고 국민들도 반대하고 있는데 그걸 김홍일 위원장이 가서 제2의 이동관 역할을 하도록 가만히 둬서는 안 되죠. 앵커> 지금 총선을 앞두고 이제 여야 내부 사정도 상당히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국회 못지 않게 말이죠. 특히 오늘 오후에 이제 국민의힘은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이미 지난주에 해산을 선언했습니다마는 종합 보고서를 이제 당에다가 보고하는 절차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서 보고하고 이제 사실상 이제 해산하게 되는데 혁신위원회가 지난번 10월 11일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에 출범을 해서 42일 만에 이제 해산하게 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동안에 혁신안을 놓고 당 지도부하고 계속해서 갈등하고 충돌하고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도 했었는데 그래서 용두사미다 빈손 해산이다 이제 이런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혁신위 총평을 해주신다면 어떻게 박지원 전 국정원장> 인요한 혁신위원회는 뻥뻥 해서 국민들이 이렇게 국민의힘이 개혁돼야 된다 하는 것을 자각시켜줬어요. 그리고 언론도 후하게 보도를 했는데 제가 얘기했던 대로 호랑이를 그렸지만 실천은 짓거리로 돼 있어요. 분명 다 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또 하나의 실패한 혁신위원회로 기록된다. 지금 대통령이 그걸 하나요? 용서를 해서 안 하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조용히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간다. 그때 당시에 속았던 국민 보도했던 언론들만 참 한심하게 됐죠. 앵커> 지금 말씀하신 대로라면 이제 혁신위가 이제 조기 해산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조기 해산한 원인은 용산에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당연히 그렇죠 지금 현재 윤석열 대통령은 당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사사건건 다 하고 있잖아요. 이것을 모르는 국민이 하나도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누차 얘기를 했지만은 용산에서 인요한 위원장한테 힘 실어준다, 이렇게 했을 때 그걸 인요한 위원장이 얘기하니까 말 조심해라 이런 경고를 내렸지만 결과적으로 보면은 쥐꼬리처럼 아무것도 못하는데 다시 김기현 대표한테 힘을 실어주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끝난 거예요. 그렇지만 저는 국민들이 바라고 언론들이 그렇게 보도한 내용이기 때문에 인요한 위원장이 다 운명하면은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되고 그 책임을 김기현 대표가 지고 12월 말이나 1월 초에 울산으로 내려가면 그 자리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들어설 것이다. 저는 그렇게 예상을 해요. 앵커> 그렇지 않아도 지금 지난주에 당 내부 보고서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서울 지역 49개 판세 분석을 해보니까 우세 지역이 6곳에 그쳤다. 이제 이런 당내 분석 보고서가 나왔는데 그게 이제 일부 보도가 되면서 혁신위도 조기 예산하고 당 내부에서 김기현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금 커지고 있는데 결국은 그것을 이제 수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갈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김기현 대표가 제일 사퇴의 적기라고 한다면, 강서 구청장 보선 패배 후 책임지고 나갔어야 됐는데, 이것을 위해서 한동훈 등판을 위해서 더 가지고 간 거예요. 인요한 위원장까지 정리를 하고, 그 책임을 이때 지기 위해서 지금까지 남아있다. 그렇게 보기 떄문에. 지금 당내 반발도 그렇고, 대통령 생각도 그렇고. 김기현 대표는 수고했다. 그리고 울산 내려가겠죠. 총선 준비하겠죠. 그리고 거기에 한동훈 장관이 온다. 저는 그렇게 예측하고 있어요. 앵커> 한동훈 장관을 중심으로 당의 리더십 중심이 돼서 당의 혼란스런 상황들이 정리가 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렇죠. 서울의 봄 보셨어요? 서울의 봄을 보시면, 하나의 무자비한 준동들이 나옵니다. 그렇기 떄문에 전두환 전 대통령은 죽어서도 돌아갈 땅이 없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현재 검찰 하나회가 검찰 공화국을 연장시키려고 하지만, 한동훈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쌍둥이 동생이에요. 그렇기 떄문에 윤석열 대통령을 심판하는 선거에서 그 동생이 지휘한다고 해서 호응이 가겠느냐, 지금 49대 6. 서울에서도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거예요. 지금 현재 총선이 4개월이나 남았기 때문에, 지구가 공전도 하고 자전도 하고 몇바퀴 돌아요. 그래서 아직은 예측할 수 없지만, 제가 볼 때는 한동훈 지휘부나 비대위원장이 들어서더라도 검찰 하나회는 결코 성공할 수 없고, 제2의 검찰공화국을 우리 국민은 바라지 않기 때문에 실패할 것이다 그렇게 예측합니다. 앵커> 예측은 그렇게 하지만, 성공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에서도 계파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비명계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리더십 비판이 여전한 상황 속에서 지난주에 당헌 개정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권리당원의 어떤 비중을 좀 키우고 그리고 총선 경선 과정에서 하위 현역 의원 10%에 대해서 감산율을 높이고 이런 일련의 어떤 조치들이 비명계에게는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그런 이제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비명계에서 당이 변하지 않으면 우리 길을 가겠다 이달 말까지다 해서 최후 통첩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12월이 지나고 나서 이제 새해가 되면 아마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또 예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우선 차근차근 말씀드리자면 대의원 권한을 축소하는 문제는 내년 총선 끝나고 대회 8월 9월 전당대회예요. 이것을 왜 미리 당겨가지고 분란을 일으키느냐 나 같으면 하지 않는 게 좋겠다,라고 했어요. 그렇지만 그 내용을 보면은 지금 현재 대의원이 권리당원 60배의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도 축소를 했는데 우리 민주당에서도 20대 1 정도로 대의원의 권한을 축소하고 당원 중심의 당을 가자, 하는 것에 대해서 저도 중앙위원회이기 때문에 찬성표를 던졌어요. 나는 그건 옳다고 봅니다. 단 왜 꼭 지금 하느냐 내년 총선 실패하면 이재명도 없다고 했느냐 내년 8~9월 일을 왜 이렇게 당겨서 분란을 일으키느냐 하는 그 시기 문제에 대해서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원칙과 상식 등 비명계에서 얘기하는 것은 당내 민주주의를 위해서 좋은 일 아니에요. 이재명 대표도 당내 민주주의를 위해서 다른 목소리를 들어야죠. 그리고 이재명 대표는 소통을 해야 된다. 저는 이재명 대표에게도 계속 소통만이 살 길이다 그렇게 하고 있는데 지금 이낙연 전 대표가 지금 너무 나가고 있어요. 앵커> 너무 나가고 있습니까?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너무 나가고 있습니다. 그분의 성격상 저는 탈당도 못하고 창당도 하지 못할 뿐이라 생각해요. 왜 그러냐? 이낙연 전 대표는 자기 선친 영광에서 농사짓는 어르신이 민주당원인 것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특히 김대중 대통령 후보가 친필로 편지를 해준 것에 대해서 가보처럼 자랑을 했답니다. 그리고 열린 우리당을 창당할 때도 김효석 의원과 끝까지 민주당을 지켰습니다. 그 후 김대중 대통령께서 열린 우리당 창당을 국민 앞에 사과하고 대북송금 특검한 것을 사과해라 그렇게 해서 꼬마 민주당과 통합해라 했을 때 김원기 의장이 열린 우리당을 대표해서 두 가지 문제를 즉 대북송금 특검과 열린 우리당 창당을 사과해서 함께했습니다. 이때도 이낙연 전 대표는 저에게 형님 어떻게 우리 민주당 당원들에게 설명을 하고 지역구에 가서 우리 호남 사람들한테 설명합니까? 열린 우리당과는 절대 통합 못합니다 이렇게 했으나 김대중 대통령께서 계속 설득해가지고 합당이 되니까 통합이 되니까 그때 조선일보 일면 배꼽탑으로 김대중 연출, 김대중 각본 박지원 연출로 제목이 통합됐다 이렇게 했어요. 누구보다도 민주당을 아버님 때부터 지금 현재까지 사랑하는 사람인데 이분이 나가서 창당하겠느냐 저는 절대 못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수위를 높여서 윤석열, 이재명 두 사람 가지고 선택하라고 한다. 이건 아니에요.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이 됐으니까 다음 선거에 안 나와요. 그리고 지금 현재도 민주당 내부에서 가장 국민적 지지를 받는다고 하면 이재명 대표 아니에요?그래서 총선을 치르고 대통령 선거는 아직도 총선 후에도 2년 남았으니까 그때 어떤 변화가 온다는지 그것은 아무도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알고 있기로는 김부겸 총리도 대권의 생각이 있고 이낙연 대표도 생각이 있으면 그때 다시 도전하면 됐지 보수가 분열을 하는 코앞에서 왜 민주당까지 분열하려고 하냐고요. 정치인은 당신의 불행이 나의 행복으로 안 옵니다. 당신의 불행은 또 우리 불행으로 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2 보수 1 진보면 우리가 이길 건데 왜 우리까지 분열해서 2 보수 2 진보로 나가서 실패의 길로 가느냐 그래서 저는 이낙연 대표가 좀 더 이재명 대표한테 협력하고 이재명 대표는 좀 더 소통해라 이런 얘기를 합니다. 앵커> 예. 아직은 협력과 소통의 여지가 남아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렇죠 그렇게 해야죠. 누구 좋으라고 분열을 해요. 그건 윤석열 대통령이 바라는 분열 아니에요 민주당 아니에요 앵커> 이준석 전 대표하고 대화할 가능성도 열어놓으셨던데요. 이낙연 전 대표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쎄 그러더라고요. 이 그러니까 일부에서는 뉴 DJP 연합이다 하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는데 누가 DJ예요? JP라고 하면은 저는 이준석 대표 정도는 얘기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제가 1년간 이준석 대표하고 부단히 소통하고 지금도 매주 방송을 하면서 같이 의견을 나눕니다마는 저는 이준석 대표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찬동을 하지만 정체성이 다르니까 갈 수 없어요. 그런데 과연 이낙연 대표가 이준석과 전 대표와 정체성 문제 이런 것이 아무리 스펙트럼이 높다 하더라도 저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게 봐요. 앵커> 어렵지만 또 정치는 항상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이합집산이 일어나기도 하죠?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그 뒤에서 여러 가지 조정과 조언을 하시는 분을 제가 얘기할 수는 없지만 그분들은 소위 보수 진보가 함께하는 스펙트럼이 넓은 정당을 해보자 해서 DJP 연합을 또 얘기하는 것 같은데 DJ가 없어요. DJ가. 앵커> 12월 한 달 어쨌든 상당히 정치권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아니면 상당히 주목이 되는 그런 달이 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짧게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네덜란드로 출국하지 않았습니까? 네덜란드는 장비 강국이고 우리나라 메모리 반도체 1 2위 대기업 총수들하고 같이 동반해서 출국했는데 말이죠. 박지원 전 국정원장> 아무리 네덜란드가 중요해도 그 대기업 총수들이 지금 1년 반간 얼마나 쫓아 다녔어요? 데리고 다녔어요? 부산 가서 떡볶이 먹방까지 하고 교육적으로도 자기 먹던 젓가락으로 집어주는 것은 나빠요. 대통령이 그런 거 하더라고요. 그 사진을 자랑스럽게 내놓는 그런 대통령실이 있는데 네덜란드 가시려면 영국 갔다가 들리면 되는 거 아니에요. 외국 또 가서 대기업 총수들 데리고 가서 수출 못하게 방해하느냐 이거예요. 저는 이래서는 안 된다. 세금도 내가 낸 돈이에요. 내 돈 가지고 대통령이 아무리 필요하다고 하지만 너무 많이 돌아다닌다. 저는 그렇게 봐요.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치한수 지금까지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했습니다. 국회라이브1 시청해 주셔서 여러분 고맙습니다. ----------------------------------------------------------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3-12-11 14:33
여야 12월 20일 예산안 처리 합의…단독감액·쌍특검 이견
외통위, '동해 표기 촉구 결의안' 통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동해 표기 촉구 결의안' 등 5건의 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동해 표기 촉구 결의안은 미 국방부가 동해를 일본해로 공식 표기하기로 한 데 대해 우려가 커지면서, 미 정부의 결정 취소를 요구하고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밖에도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양국 발전을 위한 결의안, 러시아와 북한 간의 무기 기술협력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 등도 외통위를 통과했습니다.
2023-12-08 15:16
국민의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민주당 공식 사과해야"
국민의힘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언급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민주당이 공식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해수부 공무원이었던 고 이대준씨가 북한해역에서 발견된 사실을 정부가 알았지만 취했어야 할 조치에 나서지 않았다며 국가 책무를 저버린 처사였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이 북풍몰이를 언급하며 감사원을 공격하는 행위는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질타했습니다.
2023-12-08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