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어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도 출국 허락을 받고 호주 대사로 부임했다고 입장문을 낸 것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주민 관권 부정선거심판본부장은 오늘 선대위 본부장단회의에서 공수처는 이 전 장관의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며, 대통령실이 작성하고 배포한 입장문이 허위 내용을 담았다면 허위 공문서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또 관련 입장문을 작성하고 배포한 대통령실 관계자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3-19 14:10[국회라이브1]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국회방송 <국회라이브1>'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국회방송에 있습니다. ■ 방송 : 국회방송 <국회라이브1> 월~금 (13:00~13:30) ■ 진행 : 송경철 앵커 ■ 대담 : 신지호 전 국민의힘 의원,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지호 전 국민의힘 의원 "대통령실-한동훈, 의견차 아냐...같은 목소리 내고 있어" "대통령실-한동훈, 공수처 소환이 먼저라는 입장" "국민의힘 비례 명단, 재조정 가능성 있어" "국민의힘 비례 명단, 호남 활동 인정해줘야" "황상무 논란, 대통령실 조직 문제 아닌 개인의 문제" "황상무 거취, 스스로 결정하는 게 맞다" "박용진 논란, 공천 시스템으로 장난친 대표적 흑역사로 기록" "양문석 논란, 양당의 도덕적 기준 얼마나 다른지 보여줘" "양문석, 최근까진 이어진 막말...이재명 덮기 급급" "조국-황운하, 당선된다면 신분 활용해 판결 늦출 것" "조국-황운하 당선권 배치, 민주주의 우롱-법치주의 파괴"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종섭, 임명 철회해야...국민의힘 후보들 불안해해" "이종섭-황상무 관련 대통령 입장 정리가 먼저" "민주당은 대구 경북 지역 상징적 인물 당선권 배치" "단순 비례 명단 아닌 지역에 대한 메시지도 있어" "황상무, 직책과 역할 있는데 막말 괜찮나...경질까지 해야" "박용진 논란, 지역당원 100%라면 상대가 오히려 불리" "당의 승리를 위해 원팀되어야...박용진, 장기적으로 국민들 평가할 것" "막말의 기준 한번 고민해볼 때...물리적으로 공천 번복도 어려워" "과거 돌풍 일으킨 비례정당들 결과는 달랐다" "국민들, 선거에선 다양한 민생 챙기는 민주당 선택할 것" 앵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종섭 대사 즉각 귀국과 황상무 수석의 거취 결단을 거듭 요구하고 있어 대통령실은 곧바로 반박에 나섰죠. 총선을 3주도 채 남기지 않고 대통령실과 한동훈 위원장 사이에 또다시 갈등이 불붙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집중토론 신지호, 정은혜 전 국회의원과 여야의 총선 상황을 비롯한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됐고 총선 22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여러 가지 총선 악재들이 동시에 분출되면서 총선 정국도 요동치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 보면 이종섭 대사 그다음에 황상무 수석 발언 논란 이 문제를 가지고 상당히 고심에 빠져 있는 듯한 모습인데요. 특히 이종섭 대사와 관련해서 오늘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즉시 들어와야 된다 즉시 소환돼야 된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실은 공수처에 책임이 있다는 게 일관된 입장인 것 같아요. 이 문제는 좀 어떻게 풀어야 된다고 보시는지요? 신지호 전 국민의힘 의원> 지금 대다수의 언론 보도가 한동훈 위원장과 대통령실이 이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극명한 의견차를 보이는 것처럼 보도를 하고 있는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얘기한 게 뭐죠? 공수처가 즉각 소환하라, 공수처가 소환하면 거기에 호응해서 이종섭 대사는 즉각 귀국하라. 즉각 소환이 돼야지 즉각 귀국이 가능할 거 아닙니까? 대통령실에서 얘기하는 것은 한동훈 위원장의 이런 요구를 거부하거나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게 아니라 소환 없이 무조건 귀국해야 된다, 그건 좀 아니지 않느냐 소환도 안 했는데 귀국하라는 것은 그 이전에도 보면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에서 소환하지도 않았는데 본인이 가서 자진 출석해 갖고 하니까 모양새가 이상하잖아요. 그러니까 수사기관에서 소환을 하면 가지 공수처가 지금 즉각 소환을 안 하기 때문에 이 문제가 이렇게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앵커> 내용상 같은 얘기다. 소환하면 즉시 들어와야 되고 소환하지 않으면? 신지호 전 국민의힘 의원> 소환하지도 않는데 지금 대사로서 막중한 책무를 지고 있는데 그러면 여기 한국 들어와서 뭐 하죠? 공수처가 불러줄 때까지 그냥 집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되나요?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앵커> 사실상 비슷한 입장이다 이렇게 해석을 해 주셨는데요. 정은혜 전 의원님은 어떻게 부르셨습니다.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이런 것 같은데 소환을 하는 게 중요하죠. 하지만 임명을 저는 철회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지금 더불어민주연합의 최고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오늘 오전에 용산의 대통령실에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님들과 함께 용산에 가서 철회 촉구를 했고요. 그리고 많은 지금 보면 보수층에 계신 분들도 굉장히 염려를 하신다고 저는 들었어요. 그래서 지역에서 국민의힘을 오랜 시간 지지하셨던 분들조차도 이거 빨리 철회해야 되는 거 아니냐 지금 너무 상황이 좋지 않다, 그렇게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특히 해병대원이 순직한 지 지금 한 8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년도 안 된 그런 사건이었고 국민들의 공분이 점점 더 커가고 있는데 사실 국민의힘이 그전까지는 공천 과정에서 민주당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잡음이 나지 않았다 이런 얘기들도 있었고 하지만 지금 최근 일주일 사이에 이 사건으로 인해서 특히 수도권 같은 경우는 굉장히 후보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도 봤을 때도 저는 하루속히 이 부분에 있어서는 대통령이 입장을 정리해야 된다고 봅니다. 앵커> 신지호 전 의원께서는 윤한 갈등이 없다 하셨는데 지금 언론에서 조명하는 부분이 어제 국민의힘 비례 위성 정당이죠. 국민의 미래가 35명의 비례 명단을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 내용을 가지고 어제 친윤계의 핵심이죠. 이철규 의원, 권성동 의원이 친한동훈 공천이다, 호남 홀대다 이렇게 비판적인 입장을 냈습니다. 이러자 오늘 장동혁 사무총장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 이렇게 반박을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그 비례 명단과 관련해서는 재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신지호 전 국민의힘 의원> 재조정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라고 보고 그다음에 당헌 당규에 보면 호남을 당선권에 4분의 1 정도 배치하도록 배려하도록 저희 당의 당헌당규가 그렇게 돼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 당선권은 한 몇 번까지? 신지호 전 국민의힘 의원> 근데 지금 호남 몫으로 나온 게 당선권 20번 바깥이예요. 지난번 선거 때 19번까지 당선됐습니다. 그러니까 한 이번에도 비슷할 거라고 보면 근데 호남이 22번 24번 이렇게 배치가 돼가지고 그것도 24번을 배정받은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은 사퇴 선언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그리고 이분들이 호남이기 때문에 또 우대하자 꼭 그것만은 아닌 게 호남에서 보수정당 활동하는 게 얼마나 엄혹하고 어려운 일입니까? 그런데 이분들은 장기간 그걸 계속해 왔거든요. 그러니까 당에 대한 기여도 이런 것들도 좀 포함시켜야 되지 않는가 보고요. 일부 당선 안정권에 들어간 분들 중에는 이분이 여기 왜 들어갔을까 하는 좀 의아스러운 그것도 있고 또 가까운 과거에 소속돼 있던 공직자로서 공직 부서에서 징계를 받은 그런 것들은 검증 실패가 좀 미흡이 있었던 게 아닌가 보여지고요. 그런 것들은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앵커> 전체적인 부분에서 미세 조정이 필요하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정은혜 전 의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국민의 미래 비례 공천?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도 굉장히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광주 지역 또 호남 지역을 홀대한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비례대표 24번이라는 것은 그런 의미가 저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연합 같은 경우는 사실 대구 경북 지역에 벌써 상징적인 인물이 3명이나 지금 배치가 비례대표 순번에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당선권에도 포함이 되어 있고요. 특히 고향까지 다 한번 따지고 보면은 굉장히 많은 분들이 대구경북 지역 출신 분들이 더불어민주당에는 비례대표 후보로서 또 활동을 순번을 받고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주어졌기 때문에 이것은 단순히 비례대표 후보로 번호를 받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이 그 지역에 갔을 때 정말 민주당은 대구경북 민주연합은 홀대하지 않는다 그리고 함께 나아갈 것이고 당신들의 마음을 얻을 것이다라는 그런 메시지를 주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국민의 미래에서는 그런 모습이 보여지지 않는다는, 저는 1번 후보 같은 경우는 굉장히 상징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장애인 여성 변호사이시고 또 그 부분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하셨던 분이 때문에 그런 특정한 계층의 특정한 분야에서 오신 분들도 있지만 저는 특히 호남 또 광주 이런 부분에서 홀대라는 측면이 보여지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당장 좀 조정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재조정 과정에서 또 상당한 또 갈등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순번이 누군가가 앞으로 오면 누군가는 뒤로 가고 이렇게 될 텐데 말이죠.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래서 후보 등록이 이번 주 목요일 금요일까지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그전까지 당내에서 충분한 논의를 해야 될 것으로 저는 보여집니다. 앵커> 지금 황상무 수석의 발언 논란, 이 부분도 지금 뜨거운 감자가 돼 있고 이거는 여당 내에서 많은 분들이 조속한 거취 정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실에서는 약간 거취 결단을 검토도 했던 것 같은데 기류가 어떻게 지금 흘러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런 발언을 빌미로 해서 언론관을 문제 삼으면서 공세하는 것에 대해서는 수용할 수 없다 이런 입장인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이건 좀 풀어야 된다고 보십니까? 신지호 전 국민의힘 의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사적인 자리에서 비공식 간담회도 아니고 사적인 자리에서 농담 비슷하게 한 건데 이렇게까지 될 문제냐 하는 그런 지적도 있지만 저는 여하튼 농담이건 아니건 간에 그런 발언 자체는 대단히 부적절했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당사자도 거기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하지 않았습니까? 대통령실은 어제 언론 자유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에 대해서만 일반론을 얘기를 했을 뿐이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거취에 대해서 가타부타 얘기한 건 없습니다. 그리고 이거는 대통령실의 조직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다기보다는 황상무 수석 개인의 어떤 그런 문제이기 때문에 본인의 거취는 본인이 결정하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개인의 일탈이다. 정은혜 전 의원님?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치를 하다 보면 말이라는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요. 그러니까 누가 얘기를 하느냐라는 거죠. 두 번째는 그 내용도 중요한데 그 내용 이후의 그 태도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말이라는 것이 비공개적인 자리였다고는 하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직책이라는 게 있는 거죠. 그 자리가 있고 역할이 있는데 그 역할을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인가 그 말에 단어의 범위가 그런가라고 좀 한번 물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막말을 했을 때에 그 이후의 태도에 대해서도 좀 묻고 싶은데 충분히 국민들이 느끼기에 사과를 했다고 지금 느끼고 계실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는 입틀막이 아니라 칼틀막이다 이런 좀 표현까지 썼는데 사실은 저는 지금 그 분이 했던 말 자체도 제가 그 워딩을 그대로 담기가 방송에서도 어려울 정도의 말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과는 당연하고요. 그리고 진심 어린 사과와 저는 경질까지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앵커> 경질까지도 해야 된다. 조만간 어떤 결론이 나오는지 그거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용진 의원과 조수진 의원의 양자 최종 결선으로 지금 승부를 가리게 된 강북을의 공천 결과가 오늘 저녁 6시 반쯤에 나올 것 같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감산 30% 그리고 조수진 변호사는 여성 신인 플러스 25% 가산점을 받기 때문에 박 의원이 이기려면 64.2%의 득표율을 기록해야 된다고 합니다. 예상은 상당히 좀 불을 보듯 뻔하다 이런 전망이 많은 것 같은데요? 신지호 전 국민의힘 의원> 아마도 이 사건은 한국 정치사에서 공천 시스템 가지고 장난을 친 대표적인 흑역사로 기록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여집니다. 강북을에 국회의원 후보자를 뽑는데 엉뚱하게 전국 권리당원 70%로 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정봉주 전 의원하고 했을 때 그 당시 강북을의 권리당원 투표 50% 또 강북을의 일반 유권자 50% 양쪽 다 박용진 의원이 조금씩 이겼습니다. 근데 하위 10%의 30% 감산 때문에 뒤집힌건데 그런 결과가 나오다 보니까 강북을의 권리당원에서도 박용진이 정봉주를 이겼다. 이번에도 그렇게 되면 안 되니까 아예 전국 권리당원 70%라고 하는 전국 권리당원의 최대 그룹이 이른바 개딸 그룹들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이거 개딸 공천을 주겠다, 그래서 이미 정해진 답을 정해놓고 하는 것인데 이 공천 가지고 특정인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장난을 친 대표적인 흑역사로 기록될 거라고 봅니다. 앵커> 결과는 말씀을 안 하셨는데 신지호 전 국민의힘 의원> 일단 거의 정해져 있지 않겠습니까? 앵커> 일종의 답정너 경선이다 이런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북을 경선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가 이번에 모든 지역의 경선 과정을 여당과 야당을 다 보면서 느꼈던 게 제가 한 번도 당 대표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 적은 없거든요. 근데 이번 경우는 제가 당 대표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솔로몬의 선택 같은 경우죠. 그 한 아이를 놓고 친엄마가 누구냐라고 했을 때 우리가 그것을 구별해낼 수 있는 어떤 그런 지혜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근데 특히 지역 같은 경우는 우리가 우세 지역이 있고 열세 지역이 있고 경합 지역이 있지 않습니까? 강북 같은 경우는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우세 지역이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이런 우세 지역 같은 경우는 곧 공천이 당선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죠. 그럴 때 오히려 당내 경쟁은 더 치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떻게, 이후에 우리 당이 화합을 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동의가 있어야 된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정봉주 후보의 사퇴로 인해서 갑작스럽게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이런 흐름들이 이어나가긴 했지만 사실은 오히려 만약에 이 지역 당원 100%라고 한다면 기존에 다른 지역에 있던 신인이 들어왔을 때는 오히려 더 불합리한 그런 경쟁 구조가 될 수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오늘 결과가 어떻게 됐든 간에 더불어민주당 자체도 승리를 위해서는 저는 원팀이 돼야 되고 하나가 돼야 되고 정치라는 것이 당장 이번 선거 내 앞에 지금 이겨야 돼라고 생각하면 정말 조급할 수밖에 없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저는 박용진 의원도 민주당에서 꾸준히 활동을 하고 한다면 또 국민들이 그 평가를 해주실 거라고 봅니다. 앵커> 우리 정치사에서 상당히 흑역사라는 표현을 쓰셨는데요. 어쨌든 오늘 당원들의 선택 그리고 마지막 유권자의 선택까지 계속해서 좀 지켜볼 선거구 강북을 선거 결과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문제가 된 양문석 예비후보 논란이 계속 진행형입니다. 과거 논란 발언들이 추가로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 있는데 이재명 대표는 공천 철회는 없을 것을 시사했습니다. 발언은 지나쳤지만 사과도 했고 그래서 국민들이 판단하실 것이다 이렇게 했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신지호 전 국민의힘 의원> 거기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양당의 공천의 도덕적 기준 얼마나 하늘과 땅 차이인가가 드러나는데 장예찬 후보의 경우 그러니까 정치를 하지도, 정계에 입문하지도 않은 20대 초반에 그 당시에 그런 발언을 가지고 공천 취소를 했는데 양문석 후보는 이거 최근 얘기거든요. 최근 얘기고 또 지금 본인이 당선 되겠다고 찾아간 지역구 안산에 대해서 또 안산은 지저분한 곳이다. 장난질을 잘하는 것이다 지역구 폄하까지 한 후보입니다. 그러니까 민주당이 굉장히 높이 추앙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고 조롱한 것뿐만 아니라 지역구를 그런 지역구 지저분한 곳에 가서 왜 본인이 배지를 달라고 하는지 앞뒤 안 맞는 이런 행동을 하는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인 이재명 대표가 기자들이 물으면 그 얘기는 그만하자 덮고 가자 하면서 그러니까 양당의 어떤 도덕적 기준 잣대가 얼마나 하늘과 땅 차이인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앵커> 최종적으로 국민 판단에 맡기자는 것은 이대로 그냥 가서 유권자의 판단에 맡기자는 뜻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럴 수밖에 없는 지금 상황인데 물리적으로도 굉장히 지금 시간이 좀 촉박하기도 하고요. 근데 저는 근본적으로 우리가 정치권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서 양당이 막말이라는 것 그리고 막말의 기준 같은 것도 조금 한번 같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가 정말 많은 말을 하고 살지 않습니까? 근데 여기서 어디까지가 막말이고 어디까지가 아닌 것인지 그리고 국민의 여론이 어디까지 안 좋은 건지 어디까지가 또 좋은 건지 이런 것들도 저희가 좀 판단을 해야 될 것 같은데 사실 지금 양문석 후보자 같은 경우는 기존의 정치인들에 대한 어떤 그런 얘기들이었고 또 타 후보들 특히 장예찬 후보 같은 경우는 국민에 대한 어떤 비하라든지 이런 발언이었는데 이게 정치인의 태도가 또 정치인의 말이 어디까지가 허용 가능한 지에 대해서도 좀 공론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조심해야 할 것 같고 이해찬 지금 선대위원장님도 그런 것에 흔들리면 안 된다 그대로 가야 된다 이런 말을 하기도 하셨는데요. 또 저는 어떤 말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지금까지는 이 후보직을 유지하고 국민들의 선택에 맡기자라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앵커>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막말 논란 관련된 기준이 마련됐으면 좋겠다 이런 언급을 해 주셨고요. 조국 혁신당도 어제 비례 20명 선정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1번에 박은정 전 검사 그리고 문재인 정부 당시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밑에서 감찰 담당관을 맡으면서 윤석열 전 총장을 감찰하고 징계하는 데 관여한 그런 인물이고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찍어내기 감찰로 해임된 검사 이분을 1번에 배치를 했고요. 2번에 조국 대표 그런데 조국 혁신당이 지지율 한 20% 정도를 받는다면 대개 한 10석 정도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이분들은 아마 당선이 상당히 유력시되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신지호 전 국민의힘 의원> 그래서 조국 대표가 2번을 받았으니까 당선 확실시 됩니다. 그러면 비례대표 국회의원 배지를 달 텐데, 지난 2월에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가 됐습니다. 대법원 확정 판결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대법원은 사실심이 아니라 법률심이기 때문에 1심 2심 똑같은 판결이 나왔거든요. 아마 그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그런데 그 사이에 항소심 징역 2년 선고에도 불구하고 구속되지 않은 그 틈을 이용해 갖고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된다. 아마도 제가 예상컨대는요. 조국 대표가 국회의원이 되면 상임위를 법사위로 선택하지 않을까 법사위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서 대법원 확정 판결을 최대한 늦춰보고자 하지 않겠느냐 그렇다면 국회의원 직위라는 게 일신의 사법적인 방탄막을 치기 위한 도구로 방편으로 이용되고 또 황운하 의원 같은 경우도 1심에서 징역 3년 받았는데 이분도 8번이니까 당선이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요. 그럼 이분도 당선되고 나서 항소심 최대한 늦추고 국회의원 신분을 최대한 활용해 가지고 또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최대한 늦추고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뭘 하는 게 이거는 민주주의를 완전히 우롱하고 사실상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조국 신당의 이른바 돌풍 현상이라고도 표현하는데 계속 이어질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는 그렇게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거라고 판단됩니다. 제가 사실 4년 전에도 더불어시민당에서 사무총장을 지냈는데요. 그때 더불어시민당이 열린 민주당이랑 경쟁을 한다고 처음에 굉장히 좀 위기감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열린민주당의 상승세가 굉장히 높았고 그 안에는 또 셀럽들도 많이 있었죠. 그런 측면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더불어시민당이 더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약간 비유를 하자면 조국 혁신당은 단과 학원이다 어떤 검찰 개혁이라든지 검찰 그런 특화된 학원이고 더불어민주연합 같은 경우는 종합학원이다라고 좀 보여질 수가 있는데요. 예를 들면 더불어민주연합 같은 경우는 민생이라든지 한반도 평화라든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민주주의까지 다 포괄하는 정당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결국에 국민들은 자신의 어떤 특정한 것보다 어떤 스페셜한 것보다는 좀 제너럴하게 모든 것을 포괄할 수 있는 정당에 투표하지 않을까라고 예측해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조국 혁신당의 운명, 이번 총선에서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집중토론 신지호, 정은혜 전 국회의원과 함께했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4-03-19 14:52[앵커] 이종섭 주호주 대사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대처와 거취를 두고 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 후보들도 대통령실이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이 모든 지역구에 공천을 마무리한 가운데,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천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종섭 주 호주대사의 즉각 귀국,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거취를 압박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 같은 작심 발언이 나온 배경엔 수도권 위기론이 자리하고 있단 분석이 나옵니다. 최근 여론 조사 추이를 봤을 때 잇단 '용산 리스크'로 수도권 민심이 악화될 수 있단 겁니다. 나경원·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도 재차 본인의 결단과 조치를 촉구했고, 장동혁 사무총장은 격전지나 수도권에서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른바 '찐윤'으로 불리는 이용 의원도 가세했습니다. <이용 / 국민의힘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사과에 대해서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정리가 되겠지만 이슈가 계속되고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사 임명은 적절했으며 황 수석 거취에 대해서도 일단 일축한 모습인데, 황 수석의 거취 표명이 임박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을 발표했습니다. 1번에는 시각장애여성인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이, 2번엔 탈북 공학도 출신인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이 선정됐습니다. 지난 선거를 기준으로 20번까지 당선권으로 여겨지는데,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김예지 의원이 15번에 뽑혀 '비례대표 재선'이 유력해 보입니다.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도 앞순번에 배정받았습니다. 한지아 비상대책위원과 김장겸 전 MBC 사장, 용산 출신인 안상훈 전 대통령실 사회수석과 이소희 전 혁신위원도 비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일준 /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 국회 가서 일을 잘할 수 있느냐, 정책 능력이 있느냐…(이른바 국회의원)감이냐, 아니냐 그게 최고의 기준이었습니다. 한편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부산 수영구 지역에 무소속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잠시 당을 떠나지만 승리해서 돌아가겠다고 밝혔는데, 국민의힘은 재입당을 비롯한 복당이 불가능하다며 과거와 같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회방송, 천지원입니다.
2024-03-18 17:15[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황상무 대통령실 수석을 경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양문석 후보를 두곤 당내 의견이 갈렸습니다. 김동희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기자들 앞에서 이른바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것을 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젠 언론을 직접 협박하냐며, 아무리 겁박하고 짓눌러도 국민 심판은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장 황 수석을 경질하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입틀막으로도 모자라서 '칼틀막'하는 것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억압하고 언론을 탄압, 협박하는 그야말로 폭력 정권입니다."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량품이라 비하해 논란이 된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는 봉하마을을 찾아 사죄했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선 양 후보의 공천 재검토 요구를 놓고 기류가 엇갈린 상태입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은 양 후보를 두둔하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마포 유세 현장에서도 양 후보에 대한 공천 유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양문석 후보가) 사과해야죠. 과거에도 사과했던 거로 압니다. 또 사과하고 있습니다. 그 이상의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우리 국민께서 판단하실 거로 생각합니다." 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은 어제 상황을 수습할 수 있는 건 양 후보밖에 없다고 말한 데 이어, 오늘 아침 선대위 회의 직후에도 어제와 입장이 같다고 밝혔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공관위 내부에서도 논란이 있었는데 통과됐다며, 빨리 논란을 끝내고 선당후사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한 서울 강북을에선 박용진 의원과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가 경선에서 맞붙는 가운데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의원 평가 하위 10퍼센트인 박 의원은 감점 30퍼센트를, 조 이사는 여성 정치신인 가점 25퍼센트를 받는데, 비명계이자 당권 경쟁자인 박 의원을 견제하려고 양자 경선을 붙인 게 아니냔 비판이 나옵니다. 투표 기준이 앞서 서대문갑에서 실시한 것처럼 전국 권리당원 70퍼센트와 강북을 권리당원 30퍼센트인 것도 친명계 강성 지지층의 입김이 작용하게 만든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방송 김동희입니다.
2024-03-18 17:02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여야가 논평을 내고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북한이 오늘 예정된 한미외교장관회담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공고한 한미동맹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도 명백한 군사도발이라고 지적하고, 강경일변도의 대북정책이 한반도 긴장을 증폭시킨다며, 꽁꽁 얼어버린 남북관계를 해소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2024-03-18 15:29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기업과 근로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시장경제적 질서를 통해 저출산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던 나 위원장은 선거대책회의에서, 저출산 문제에 담대한 정책을 시도해야 한다며, 일-가정 병립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와 육아휴직 모델 다양화 등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제활동 인구 범위를 확대해, 근로와 소득의 선순환 자립복지가 가능하도록 생태계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03-18 15:3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이 의대 증원과 관련해 정부의 위압적인 대응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의대 증원의 본질은 국민을 위한 공공의료·지역의료 정상화인데, 정부가 정원 2천 명 만을 고집하며 의사 집단을 범죄인으로 매도하는 것은 기존의 목적과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설득을 통해 이해당사자들이 만족하지 못해도 수용하게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정부가 특단의 노력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3-18 16:56더불어민주당은 투표는 국민의 가장 강한 무기라며, 재외국민 투표독려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해외에 있는 재외국민들은 세계 속에 대한민국이 어떻게 추락했는지 절실히 느낄 것이라며,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민생경제가 최대 위기인 상황인데 현 정권의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정권심판론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2024-03-18 17:53[국회라이브1]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국회방송 <국회라이브1>'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국회방송에 있습니다. ■ 방송 : 국회방송 <국회라이브1> 월~금 (13:00~13:30) ■ 진행 : 송경철 앵커 ■ 대담 :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정치는 말로하는 전쟁, 품격이 있어야 설득력 가져" "양문석, 대통령 정책 비판할 수 있지만 품격 잃어" "양문석, 과거 자극적인 말들에 대한 성찰 필요" "강북을 경선, 하나마나한 게임...평가 절차 다듬을 필요" "민주당 지도부, 박용진 향한 지지와 연민에 주목해야" "이종섭·황상무 문제, 대통령실 뜻대로 되지 않을 것" "선거 코앞, 중차대한 변수될 수 있어...당의 뜻 따를 것" "김기웅·정현옥, 지역 친화적 느낌 취약...변수 있을 수도" "도태우·장예찬, 무소속 출마? 해당 지역 정당 충성심 강해" "젊은 개혁적 보수인 김용태, 국민의힘 소중한 자산" "제3세력, 정체성 확실해야...세 불리기에 급급했던 게 실수" "이준석·이낙연 자리를 조국 혁신당이 대체하고 있어" "이준석·이낙연, 아직 시간 있어...강한 메시지 가지고 나와야" 앵커> 총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자들의 과거 발언들이 막판 변수로 급부상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종섭 호주 대사 논란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발언 논란을 놓고 당정 갈등이 재점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양문석 후보의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으로 당내 계파 간의 갈등 양상까지 보이고 있는데요. 정치한수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과 함께 총선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총장님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안녕하세요. 앵커> 여야가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가 됐는데요. 지금 보면 막말 같은 악재 속에 총선 정국이 요동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 보면 양문석 후보 경기도 안산 갑이죠. 최종적으로 본선 진출이 됐는데 과거에 언론 기고문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량품이라고 표현한 부분, 이 부분이 다시 부각되면서 친노, 친문 쪽에서 강하게 성토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문명 갈등이다 해서 계파 간의 갈등이 재점화되는 거 아니냐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공동선대위를 맡고 있는 이재명 대표라든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총리 이분들 간에도 좀 이견이 있는 것 같고 양문석 후보는 오늘봉하마을에 가서 사과하기에 이르렀는데 말이죠.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된다고 보시는지요?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정치를 말로 하는 전쟁이라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전쟁은 전쟁인데 총칼로 하는 게 아니라 말로 한다는 뜻인데 그러려면 그 말이 정확히 어떤 설명 능력을 가져야 될 뿐만 아니라 품격이 있어야 됩니다. 왜냐하면 품격이 있어야 널리 많은 설득력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이거든요. 근데 일반적으로 보면 아주 격한 말을 통해서 자신들의 지지 기반을 동원해내는 그런 전략들을 많이 쓰고 있고요. 이번에 양문석 후보의 경우도 그런 거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사실은 대통령과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서 그 대상이 누구든지 비판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예를 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한미 FTA에 대한 비판은 당시로서는 잖이 지식인 사회나 정치권 안에 존재했었단 말이죠. 그래서 비판할 수 있는데 다만 그 표현이 품격을 잃어버렸다는 것이 하나 문제입니다. 두 번째는 여기에 대해서 지금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금 그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성찰하고 있는지라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과거에 했던 말과 별개의 것이죠. 그런데 지금 양문석 후보가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제가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한 가지 걱정스러운 것은 이분이 노무현 전 대통령대해서뿐만 아니라 민주당 내에 다른 여러 가지 경쟁 그룹에 대해서 또 다른 어떤 경쟁 상대에 대해서 아주 격하고 자극적인 말을 쓰기를 굉장히 즐겨한 분입니다. 말하자면 개딸이라는 강성 지지층에 부합한다, 이런 얘기를 들을 정도로 그런 자극적인 얘기를 많이 써왔던 분이기 때문에 그 외에 또 어떤 말에 실수가 있었는지 또 거기에 대해서 자기가 지금 전체적으로 포괄적으로 빠짐없이 어떻게 성찰할 것인지 하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아마 그것을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본인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포괄적으로 자극적으로 아주 뾰족한 소리를 했던 문제에 대해서 지금 한마디 성찰적인 얘기를 내어놓아야 할 것입니다. 앵커> 추가적으로 어떤 비슷한 사례가 나올 경우에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겠군요.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그렇습니다. 오늘 어떤 수습하는 그런 행동이 또 실효성이 없어질지도 모르죠.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앞서 목발 경품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정봉주 전 의원 지역구 서울 강북을이죠. 여기에서는 박용진 의원하고 조수진 변호사가 양자 대결을 치르게 됐습니다. 그런데 조수진 변호사 같은 경우에 여성 신인 가산점 25% 적용 받는 반면에 박용진 의원 같은 경우에 30% 감산 패널티를 그대로 또 적용받게 됩니다. 게다가 당원 투표로 치러지는데 강북을 당원 30% 전국 당원 70% 박용진 의원 같은 경우에는 좀 공정하지 않다 면서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양자 대결이 성사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어떻게 예측하시는지요?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공정한 절차에 따라서 또 정해진 기준에 따라서 평가를 했는데 결과가 박용진 후보가 아니었다. 이게 민주당 지도부의 설명 아닙니까? 그런데 공정하고 정해진 절차를 잘 따랐다 하더라도 그 결과가 국민들의 느낌과 상식 또 혹은 국민들의 이미지에 어긋난다고 하면 그 절차와 기준이 좀 문제가 있는 거라고 봐야 되겠죠. 근데 현재는 하나마나 한 게임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패널티를 한쪽은 굉장히 많이 받고 있고 또 경쟁 상대는 굉장히 가산점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시작하는 게임이니까 그 결과는 이미 예측할 수 있는 바인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그 평가 절차와 지표를 다듬는 작업들, 이번에 어떤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고 한다면 그런 작업이 앞으로 필요하리라고 보고요. 박용진 의원의 그런 현재 처지에 대해서 많은 지지와 연민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부분들도 좀 주목해야 될 것 아닌가 싶습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앵커> 결과는 지금 어떻게 보면 예측이 되는 그런 상황인데 앞으로 박용진 의원의 거취가 또 주목되는 부분이군요.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본인은 민주당에 대한 정체성이 분명하고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 아주 강력하니까 민주당에 계속 남아서 후를 도모하고 또 당의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방도를 스스로 찾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도 차선책이 아닌가 싶은데요. 앵커> 어쨌든 지금 현재 당원 투표 과정에 있으니까 그 결과는 한번 또 지켜보기로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종섭 호주 대사 문제 그리고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이 발언을 놓고 이것이 총선의 악재가 되지 않을까 고심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제 한동훈 위원장은 이종섭 호주 대사에 대해서는 즉각 귀국을 촉구했고요. 황상무 수석에 대해서는 거취를 결단해야 된다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사실상 자진 사퇴를 촉구한 것으로 해석이 됐는데 말이죠. 아직까지 대통령실에서는 이런 데 대해서 어떻게 보면 일축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기류 변화가 좀 있을지 어떨지는 하루이틀 좀 지켜보긴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봐야 될까요?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일반적으로 보면 그 두 사안은 아주 중차대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원칙을 위배하고 있기 때문이거든요. 지금 호주 대사로 나간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 법치의 훼손이라고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황상무 수석의 발언에 대해서는 아주 기본적인 민주주의의 자유권, 기본권에 대한 위협과 겁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두 사안이 갖는 의미는 굉장히 중차대합니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실은 거기에 짐짓 모른 척 하는지 아니면 정말로 모르거나 둔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현재 당이 그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도 이 문제의 준엄함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마 대통령실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것 같다 싶습니다. 왜냐하면 민심을 이기는 정치는 없고 선거와 표를 이기는 그런 정치는 없거든요. 그래서 선거가 바로 코앞에 다가왔는데 이것이 선거에 아주 중차대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라고 한다면 당의 뜻에 따를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전망을 합니다. 앵커> 그 전망이 맞을지 금방 드러나겠죠. 그러면 국민의힘이 최근에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 그 지역의 대체 후보로 대구 중·남구에는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 그리고 부산 수영구에는 정현옥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가 강조하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합한 후보라고 우선 보시는지요?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새로 들어간 후보가 말이죠? 국민의 눈높이에는요.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얼마나 지역 친화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느냐라고 하는 점도 명백히 국민의 눈높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보면 새로 지명된 두 후보는 아주 취약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 지역에 연고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러나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어느 날 뜬금없이 날아왔네 이런 느낌을 가지기에 충분하고 아마 그런 것들이 향후 진행될 여러 가지 국면에 대해서 변수를 만들 가능성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가령 지역 주민들이 그런 생각이 크다면 기존에 밀려난 후보 측에서 다시 또 무소속으로 도전한다든지 그런 시도가 있을 수 있겠죠. 앵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새로운 변수가 마련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은 지금 도태우 변호사 같은 경우는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도태우 변호사는 일단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탈당을 했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오늘 잠시 뒤에 2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다고 하는데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거든요. 그런데 원래는 경선을 하면 현행법상 해당 지역에서 출마할 수 없게 돼 있는데 공천이 취소되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소속 출마가 가능할 걸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되면 여기서 보수표가 분산이 되고 하면서 선거판 자체가 상당한 또 변동이 있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어떻게 좀 봐야 될까요?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아마 공천이 취소되고 새로 지명된 후보가 그 지역에 얼마나 좋은 반응을 받는지 하는 것이 하나의 변수일 테고요. 두 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두 지역은 정당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대개 인물 보고 투표하느냐 정당 보고 투표하느냐 이런 관측의 기준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정당 투표가 굉장히 강력한 지역입니다. 한쪽은 대구고 한쪽은 부산이니까요. 그래서 정당투표가 강하다면 새로 지명된 후보가 다소간 거리감이 있지만 당의 승리를 위해서 그 후보를 지명할 가능성 그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두 가지 변수를 아마 공천 취소된 두 분이 좀 가늠을 하고 자신의 성공 가능성을 점친 다음에 결정을 할 것이라고 보는데 현재로서는 무소속 출마라고 하는 것이 머리에 가득 차 있을 가능성은 많이 있다고 봅니다. 앵커>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크고 당에서는 어쨌든 탈당할 경우에는 재입당이라든지 복당은 불가하다 이런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역시 또 볼 만한 또 선거구가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약간의 미미한 것이긴 하지만 그 두 지역에는 그렇고 그런 뻔한 선거라는 평가들이 있는데 좀 구경거리가 생긴 셈이죠. 앵커> 국민의힘의 김용태 전 청년 최고위원이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그래서 김용태 전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는 이준석계로 불리는 이른바 천아용인 가운데 유일하게 잔류를 선택했던 분이죠. 그래서 경선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는데 포천시 가평군 이 지역이 좀 보수세가 좀 강한 지역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번에 공천 결과 어떤 의미가 좀 있다고 보시는지요?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아마 당으로서는 김 후보의 신세를 많이 진 것으로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첫째는 개혁신당 쪽으로 가지 않았으니까 국민의힘 조직 안정에 아주 크게 기여를 했고요. 두 번째는 이분이 이번에 출마한 후보들 가운데 가장 젊은 후보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 대한 또 기대를 걸 수도 있고요. 그다음에 세 번째는 어쨌든 그동안에 쭉 발언하고 활동해 온 것을 보면 개혁적 보수란 말이에요. 그런 점에서 지지의 폭이 상당히 넓을 수도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으로서는 굉장히 소중한 그러한 정치적 자산이라고 보고 또 그 지역 내에서도 여러 가지 기존과는 다른 어떤 지지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어서 좀 지켜볼 지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지난해죠. 일찌감치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오영환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서 무소속 설훈 의원과 함께 새로운 미래에 합류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미래는 모두 현역 의원이 5명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오영환 의원 설훈 의원 그리고 앞서 김종민, 박영순 홍영표 의원 이렇게 해서 5명의 현역 의원을 보유하게 됐고 또 개혁신당은 어제 이준석 예비후보 개소식이 있었는데 여기서 그동안에 젠더 갈등으로 좀 서로 좀 앙숙이라 그럴까요? 류호정 후보하고 이준석 대표가 서로 손을 맞잡는 그런 모습이 또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최근에 제3지대의 흐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기존의 제3지대를 대표했던 개혁신당과 새로운 미래가 지금 존재감이 상당히 약해지지 않았습니까? 그건 단 하나의 원인 때문입니다. 그런 힘이 약한 제3 세력의 경우는 그 이슈를 분명히 해야 됩니다. 자기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합니다. 그걸 가지고 국민들에게 지지를 바라고 이미지를 만들고 폭넓은 관심을 끌어내야 되는데 이 두 세력이 실수를 했습니다. 정체성과 그 깃발에 관심을 쓰기보다는 초기에 세력화에 관심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손을 잡았다가 다시 헤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정작 세력화를 통한 이점도 얻지를 못하고 또 세력화를 하느라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뭔가 좀 흐리멍텅한 상황을 만들어 놓았단 말이죠. 그래서 국민들의 관심으로부터 점차 멀어지기 시작했는데 그 자리를 누가 대체하고 있습니까? 지금 조국 혁신당이 대체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조국 혁신당은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거의 싱글이슈 파티라고 얘기할 정도로. 단 하나의 이슈를 가지고 지금 줄기차게 그 깃발을 치켜들고 있고 앵커> 단 하나의 이슈라면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검찰개혁 그다음에 윤석열 정부 퇴진 이런 아주 강력한 메시지를 가지고 단일 메시지를 가지고 있지 세력을 가지고 호소하지 않았습니다. 기존의 당이 그런 실수를 하였던 것이 지금 이 상황을 가져오지 않았느냐 싶은데요. 그 점을 어떻게 수정해 나갈지 앵커> 조금이라도 모멘텀을 마련할 시간이나 방법이 있을까요?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지금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혁신당은 개혁신당대로 자신들이 주창해 온 바 또 이준석 대표가 보여온 그런 아주 독특한 색깔의 깃발을 분명하게 천명을 하고 그다음에 또 새로운 미래는 새로운 미래대로 뭔가 자기가 보여왔던 그런 원숙함 경험 이런 것들을 기반한 정체성을 분명하게 보이는 것이 남아 있는 것이지 세력을 지금 아무리 구축을 한들 뭐가 되겠습니까? 사실은 영업으로 치면은 조직력을 가지고 널리 상품을 판매하느냐 아니면 벤처기업처럼 아주 공중전을 통해서 뭔가 제품을 알리느냐 하는 것이 전략적인 차이인 것처럼 제3당은 정체성과 색깔을 분명히 하면서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전략이 필요했고 필요하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앵커> 이슈와 정체성을 좀 분명히 해야 될 때다. 총선 23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김태일 전 총장님께서 어떻게 보면 조언하는 그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다행히 오늘부터는 그런 메시지 전으로 들어갔지 않습니까? 이제 인물 공천은 다 끝나고 또 조직 정비도 끝났으니까 지금부터는 그런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메시지를 통해서 지지를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뭐 그렇게 되지 않겠습니까? 앵커> 그럴 만한 충분히 시간은 있다. 희망을 가질 필요가 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치 한 수 지금까지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과 함께했습니다. 국회 라이브1 내일 오후 1시에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4-03-18 14:123월 18일, 강아랑이 전해주는 정치권의 뜨거운 말말말. '강아랑의 정치랑'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주제는, < 5인 공조 대 3각 편대 >입니다. 국민의힘이 중앙선대위를 구성한 후, 어제 첫 회의를 진행했죠. 오는 19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선대위는, 첫 회의에서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주제는, < "은근히 밀었음" > 입니다. 어제죠. 경기 화성을 출마를 확정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금태섭 최고위원은, 개소식에 다녀온 소감을 SNS에 밝히며,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바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류호정 개혁신당 성남 분당갑 후보가 손을 맞잡은 모습이었는데요.
2024-03-18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