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여, 방위비 분담금 ‘합리적 협상’ 촉구

2020-01-17 15:43

뉴스 정당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링크 공유하기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미국의 협상태도를 비판했습니다. 무리한 방위비 인상요구를 해선 안 된다며 합리적인 협상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박지영 기잡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미국 정부가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납득할 만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주한미군 훈련비용 등을 요구하는 것은 지나친 것이라며, 일방적 부담 강요는 한미동맹의 근간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방위비 인상과 분담은 합리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미국의 협상 태도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 / 더불어민주당>
“합리적인 인상과 분담의 과정이 꼭 되어야만 합니다. 미국 정부는 자국의 이익을 앞세우는 분담금 논의에서 벗어나서 동맹의 가치를 먼저 생각해주기를 요청합니다.”

민주당은 정부의 북한 개별관광 추진 등 남북관계 진전 구상에 대해 미국과 협의해야 한다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발언도 비판했습니다.

개별관광은 제재대상도 아니고 내정간섭과 같은 발언은 한미동맹 관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밖에 민주당은 이해찬 당 대표의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당 내에 혐오차별 금지를 위한 시스템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방송 박지영입니다.


[NATV 박지영 기자 / linenet7@hanmail.net]

본 기사의 저작권은 NATV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맨위로 가기 이전페이지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