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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패스트트랙법안 상정”

2019-12-13 22:55

뉴스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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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본회의를 열어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 법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다만 여전히 자유한국당과의 대화와 타협의 문은 열어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당이 무제한토론,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면 보장하겠다면서 필리버스터 진행 중이라도 협상의 문은 닫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 더불어민주당>
“만약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면 민주당은 그것을 보장하는 동시에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중이라도 협상의 문은 닫지는 않겠습니다. 민주당은 최후 순간까지 대화와 타협의 끈을 놓지 않겠지만 시간끌기를 용납하지는 않겠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민주당의 정치개혁 시도를 한국당이 장기집권 음모, 의회 쿠데타로 폄훼하고 있다며 황교안 대표가 정치 지도자다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NATV 양윤선 기자 / yoonsuno@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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