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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 세계화, 정부 지원 필요”

2019-12-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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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선 전통공예 상품의 우수함을 알리는 정부조달문화상품 기획전이 열렸습니다. 한도형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정부조달 문화상품 특별기획전.

황금빛 유기로 만들어진 전통 찻잔입니다.

뚜껑 손잡이에 새겨진 섬세한 수련 문양이 돋보입니다.

전통목칠기법에 따라 제작된 소반.

자개 무늬가 밤하늘의 별처럼 수놓아져 있습니다.

국회에서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전통공예가 세계화 되려면 각종 외국 박람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배경민 까마종 대표>
“저희들이 한국의 문화를 외국에 알리기 위해서는 외국 박람회를 많이 다녀야 합니다. 외국 박람회를 나가서 한국 문화를 알리고 예술을 알리는 그런 기회를 많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외국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전통공예를 전달하는 데 정부가 직접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명수 금속공예가>
“해외기관에 선물용으로 제공이 된다고 한다면, 만드는 사람들의 작업 구조가 보다 적극적이고 완성도 높은 공예품(과정)이 되지 않겠는가.”

기획전을 주최한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은 전통공예는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전통공예 세계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갑윤 의원 / 자유한국당>
“전통공예 작품 속에 우리 민족 정신이 스며 있습니다. / 그래서 전통 공예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많은 의원님들이 오셨는데 설득해서 정부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그를 바탕으로 제대로 (전통공예)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회방송 한도형입니다.


[NATV 한도형 기자 / joseph42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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