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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라이브1/당선인 인터뷰] 박지원 “영수회담, 의제 구애받지 말고 자주 봐야...정진석 비서실장 잘 할 것"

2024-04-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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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라이브1]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국회방송 <국회라이브1>'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국회방송에 있습니다.

■ 방송 : 국회방송 <국회라이브1> 월~금 (13:00~13:30)
■ 진행 : 송경철 앵커
■ 대담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윤 정권 심판 강하게 분출, 대통령과 국민의힘만 몰라"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아주 잘한 인사"
"대통령은 명령을 해선 안되는 자리, 비서실장을 버거워 해야"
"정진석 비서실장, 관록있고 대통령에 직언할 수 있어"
"비서실장, 대통령이 편한 사람 써야...잘됐다 평가"
"총선, 국민이 황금분할 신의 한수에 투표해"
"총선으로 본 국민의 명령, 윤석열-이재명 공동 정권 인정"
"여야 영수회담, 의제 정할 것 없이 모두 얘기 해야"
"쉬운 것은 합의, 어려운 것은 미루고 자주 봐야"
"총리 인준, 윤 대통령의 기습적 추천은 안 돼"
"윤 대통령-이재명 대표 합의해서 총리 인준해야"
"박영선 총리 카드, 좋았지만 절차가 문제...꼬이게 만들어"
"여야 영수회담서 총리 관련 언급 나오지 않겠나"
"대통령 만나지 않은 한동훈, 굴복하기 싫다는 뜻"
"한동훈보다 홍준표 먼저 만난 대통령, 동의한단 뜻 아니겠나"
"야당과 협치보다 싸웠던 한동훈, 대통령 배신했단 지적 옳아"
"정치력 부족한 한동훈, 정치권 나오려면 상당 기간 필요해"
"대통령과 한동훈 관계, 회복 어려워 보여"
"정부, 야당 모두 지난 2년처럼 해선 안 돼"
"민주당 원내대표나 국회ㅢ장, 정치력-협상력-투쟁력 출중해야"

앵커>
국회 라이브1 제22대 국회를 앞두고 화재 당선인을 만나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역구 최고령 당선이자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전국 최고의 득표율로 당선된 분이죠.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남 해남 완도 진도 당선인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우선 축하드리겠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감사합니다.

앵커>
국회라이브원 정치 한수 코너에서 작년 2월 13일부터 해서 1년여 쭉 한 번도 빠짐없이 나오셔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고 총선을 앞두고 방송 출연이 좀 안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가시면서 당선돼서 돌아오시겠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당선돼서 돌아오셨습니다.
전국에서 최고의 득표율 92.35% 득표율로 당선이 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연세를 많이 말씀하시고 득표율을 많이 말씀하시더라고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저도 그냥 그 소리를 제일 많이 듣고 대단하다 이런 평가를 해 주시는데 국회 방송에 계속 출연해서 그 덕을 본 것 아닌가 감사드립니다.

앵커>
뭐라 그럴까요? 소명이라고 그럴까요? 이번에 22대 총선에서 승리했던 그 요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이 시대 정신이 윤석열 정권 심판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윤석열 김건희 검찰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 그리고 물가 등 민생 경제 총체적으로 민주주의나 남북관계 외교가 실패하니까 여기에 대한 심판이 강하게 불출되고 있는데 그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 국민의힘만 몰랐던 것 같아요.

앵커>
그런 부분들을 잘 설명을 해서 그런 사명을 주신 것 같습니다.
오늘 여쭤볼 현안들이 많아서 현안으로 바로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브리핑 룸에 직접 정진석 비서실장이죠.
같이 오셔서 비서실장 임명을 밝혔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2000년도죠, 16대에 국회 처음 입성해서 5선 의원이시고 기자 출신이시고 국회 부의장을 지내셨는데 비서실장 하마평으로 그동안에 거론은 쭉 됐었는데 오늘 임명된 데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아주 잘한 인사다 그렇게 평가를 합니다. 저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한국일보 기자 때부터 잘 알아서 비록 같은 당은 하지 않았지만 상당히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는데 저는 처음부터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총리를 임명한다고 하면 이재오 전 장관, 비서실장은 정진석 전 부의장이 적임자다 이런 얘기를 했고 오늘 아침 방송에서도 그걸 강조를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했다고 하니까 아주 잘한 인사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를 안 해보신 분이라 좀 비서실장 정치를 아시는 분이 해야 돼요.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 출신이라 명령에 익숙해요.
그렇지만은 대통령은 명령을 해서는 안 되는 자리예요.
많이 듣고. 그런데 소위 지금까지 두 분의 비서실장이 관료 출신이기 때문에 물론 직언을 많이 하셨겠지만 효과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정진석 비서실장은 관록도 있고 기자 출신이고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한테 직언을 할 수 있고 또 대통령도 이렇게 함부로 명령하거나 버거워 하셔야지 그런 관계에서 저는 잘 됐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본인도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객관적 관점을 말씀 들으려고 노력하겠다 이렇게 일성으로 정기석 비서실장도 말씀을 하셨는데 문제는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에서 나온 반응이 상당히 반발하는 그런 분위기거든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글쎄요. 우리 당에서도 어떤 발표를 했는지 모르지만 저는 제 개인적 의견을 얘기한 거고 사실 총리는 국회 인준 등 여러 가지 정치적 고려 사항이 있지만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가장 편하고 좋은 사람을 쓰는 게 원칙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정진석 비서실장 선택을 잘했고 또 비서실장이 선택된 다음에 총리나 내각을 구성해야지 누구하고 상의하겠어요?
물러갈 사람들하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았는데 저는 잘됐다 그렇게 평가합니다.

앵커>
일단 기대감을 표시를 한 걸로요. 이렇게 이해가 되고요.
일단 이번 주에 보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야 영수회담이 예고돼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난주 금요일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전화 통화로 일단 만나기로 했는데 오늘쯤 아마 한오섭 정무수석하고 천준호 비서실장이 만나서 의제라든지 일정 배석자 이런 부분을 협의할 거라고 합니다.
그동안에 이재명 대표가 8번이나 만나자고 했는데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았고요.
윤석열 대통령 취임한 지 지금 2년 다 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번 만남이 총선 이후 야당의 압승으로 끝난 총선 이후에 이루어지게 됐는데 정치적인 의미도 좀 있을 것 같거든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저는 이번 총선 민심의 결과는 우리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180석을 못 넘겼고 175석, 또 범민주 개혁 세력이 200석을 못 넘긴 192석.
이것은 우리 국민이 황금분할을 신의 한수에 투표했다.
이 국민의 명령은 윤석열 이재명 공동 정권으로 인정을 하는 거예요.
대통령은 윤석열, 국회는 이재명 그렇기 때문에 저는 처음부터 이 수습을 하려면은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 내각 영수회담을 해야 된다라고 했는데 영수회담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주 잘한 일이 잘된 것은 잘한 일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과연 이제 두 분이 만나게 되면 의제는 무엇이 되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것인가 하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오늘 아침에 보면은 여러 가지 민주당 조정식 전 총장이나 박찬대 최고위원께서 하신 말씀을 보면 의제와 관련해서는 민생 민생에 방점을 찍고 민생 회복 지원금이라든지 채상병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이런 부분들을 의제에 올려야 된다.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시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도 오늘 여러 가지 다양하게 들어보려고 한다 의제에 제한 없이 이런 언급을 했거든요.
그래서 어떤 의제가 꼭 다뤄져야 되고 어느 정도 성과를 기대하십니까?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민심 즉 국민의 명령대로 여야 영수회담을 했다면 2년 만에 하는 거 아니에요?
최초로 하는 거 아니에요? 그렇기때문에 저는 자기가 말하고 싶은 보따리 전체를 다 얘기하고 다 듣고 이런 자리가 돼야지 어떤 의제를 가지고 얘기를 하는 것 보다 차라리 그런 게 낫다 그렇게 해서 여기에서 합의되는 것이 선이후난, 쉬운 것은 합의하고 어려운 것은 뒤로 미루고 협상을 해야 된다.
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첫 만남의 모든 것이 성공할 수는 없어요.
욕심을 내지 마라 이거죠. 윤석열 대통령도 이재명 대표도 욕심을 내지 말고 오직 국가가 국민이 어떻게 해야 되는가 하는 것으로 집약해서 자주 만나는 그런 것들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지금 현재 환율만 하더라도 거의 1400대 가서 고물가 고이자 고유가 살 수가 없어요.
국민이 이렇게 아비규환하는데 정치권에서 싸울 수는 없잖아요.
그렇기때문에 저는 의제 없이 이재명 대표도 보따리 풀어서 하실 말씀 다 하고 대통령 듣고
대통령 말씀도 대통령께서 다 하시면 이재명 대표도 들어서 국가와 즉 나라와 국민을 위한 그러한 합의를 해나가고 어려운 것은 뒤로 미루면서 자주 만나라.
매일이라도 용산과 국회 번갈아가면서 두 지도자가 그렇게 협의해 나가면은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너무 의제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서로 샅바싸움을 하거나 그럴 일은 아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그렇죠. 제가 김대중 대통령을 모셨기 때문에 야당 총재로서 영수회담도, 대통령으로서 영수회담도 가장 많이 준비해 봤고 저는 남북 정상회담도 해본 사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 의제 합의에 역점을 두지 말고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형식 그리고 내용 나중에 국민한테 발표하는 과정에서 잘 좀 다듬어졌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앵커>
배석자는 어떻게 보통 어떻게 해야합니까?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배석자는 두 분이 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단독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비서실장 혹은 대변인을 배석시키는데 저는 이번에 두 분이 했으면 좋겠어요. 하실 말 다 하는 거예요. 들을 말 다 듣고

앵커>
그러고 나서 뒤에 배석자를 들어오게 해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발표할 수도 있는 거고

앵커>
그렇게 해서 쉬운 것부터 우선 좀 풀고 그렇죠 이렇게 해서 다음에 만남을 다시 한 번...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어떤 경우에도 김건희 특검 이태원 채상병 이러한 문제는 이미 국민적 합의가 됐으니까 그러한 것은 특검으로 푼다 하는 것이 돼야지 여기에서 그러한 얘기도 합의가 되지 않는다고 하면은 우리 국민은 여야 영수회담은 실패했다 이렇게 결정 볼 거예요.

앵커>
그런 부분에 대한 합의는 필수적이고 지금 총리 인선이 남지 않았습니까?
오늘 비서실장 임명은 한 거고요. 총리는 아시는 것처럼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이 돼야 통과가 되기 때문에 야당의 동의가 필수적이죠.
그래서 총리 문제도 그러면 영수회담에서 좀 언급이 돼야 되지 않겠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그것도 언급될 수 있을 거예요. 만약 제가 얘기했던 대로 영수회담을 하셔서 거기에서 박영선 전 중기부 장관을 추천했으면 얼마나 좋았을 거예요.
이걸 잘 못해가지고 지금 삐그덕거리고 있잖아요.
그러나 저는 기습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에게 누구 추천을 할 테니깐 인정해 주십시오. 이런 일은 안 해야 된다. 그러니까 만약 거국 내각을 구성한다면은 두 분이 합의해서 좋은 사람을 추천하면은 민주당이 인준해야지 민주당이 싫으면 인준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박영선 전 총리 카드도 능력이나 여러 가지로 봐서 좋았는데 이 절차가 윤석열 대통령 비선 라인이건 공식 라인이 서툴어가지고 꼬이게 만들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카드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글쎄요. 그것은 대통령께서 이재명 대표께서 어떻게 정리하시려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나 그 아쉬움은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그밖에 다른 분 떠오르는 인물이 있으신가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글쎄요. 두 분이 잘 합의를 했으면 좋겠고 저는 만약에 여당 내에서 한다고 하면은 이재오 전 장관 같은 분이 좋다.
그리고 비서실장은 정진석, 지금 임명해버렸지만 그런 의견을 말씀드린 건 사실이고 그러한 내용에 대해서 언론이 많이 보도하더라고요.
이것은 상당히 공감대가 형성되니까 기자 출신이지만 언론이 보도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봐요.

앵커>
이번 여야 영수회담에서도 총리와 관련해서도 조금 더 구체적인 언급이 좀 있어야 된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고 그러나 나오지 않겠어요?

앵커>
지금 여야 대화가 이제 물꼬를 틀려고 하는 그 시점에 여권 내부에서는 윤한갈등이 조금 재현될 그런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한동훈 비대위원장 쪽에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제의했는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쪽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고사한 것으로 이렇게 전해지면서 이게 좀 뭔가 어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 이런 해석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있는 건 사실 아니에요? 물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칭병을 빙자해서 안 갈 수도 있지만은 제가 볼 때는 만나기 싫다 굴복하기 싫다 이런 의지로 받아들여요.
어떻게 됐든 홍준표 대구시장이 배신과 용기에 대해서 얘기를 하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 국민과 정치인한테는 국민과 여러분한테는 배신하지 않는다.
이건 용기다,라고 했는데 그건 한동훈 위원장이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만약에 총선 기간 동안에 국민적 합의가 있었던 김건희, 이태원, 채상병 특검에 대해서 대통령한테 얘기를 하면서 요구를 했다면 그건 용기예요.
그런데 하지 않고 있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다.
저는 그렇게 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홍준표 시장의 지적이 100번 옳다.

앵커>
홍준표 시장의 지적이라고 하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을 배신한 사람이다 이렇게 지칭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사실상 그렇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마땅히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먼저 만나야지, 각을 세우고 있는 홍준표 시장을 먼저 만난 것은 대통령께서 홍준표 시장 말씀이 옳다 이런 판단한 것 아니겠어요?

앵커>
당선인께서 보시기에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앞으로 정치적으로 어떻게 처신할 걸로 보이는지요? 전당대회라든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홍준표 시장이 말씀한 대로 배신자이기 때문에 정치권에 얼씬도 하지 마라 이런 것이 거의 옳은 것 같아요.
만약에 집권 여당의 2인자, 비대위원장 대표라고 하면은 대통령이 국정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보조 역할을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국민들이 생각할 때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과 협치의 필요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년간 만나지 않았다고 하면은 제가 만약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받았다고 하면 이재명 대표와 협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야 돼요.
그런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입만 벌리면 민주당, 이재명, 문재인, 운동권 비난하다가 저 꼴 됐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정치력이 부족한 사람이다. 역시 검찰 출신으로 대통령이 됐어도 윤석열 대통령도 지금 실패의 길로 가고 있고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똑같이 실패하지 않냐 그래서 저는 정치권으로 다시 나오는 것은 본인의 노력도 필요하겠지만은 상당 기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관계는 어떤 극적인 모멘텀이 조성되지 않고는 상당히 어려울 거다.
그러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도 지금 용기를 내서 할 수 있느냐 이거죠.
그것도 그건 윤석열 대통령이 용납하지 않잖아요. 저는 그렇게 봐요.

앵커>
멀어지는 수준으로 가고 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이미 멀어졌죠.

앵커>
끝으로 22대 국회에 입성하시게 됐고 5선 의원 아니시겠습니까?
국회의장 출마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당선인으로서 어떤 정치를 하실 계획이신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제가 국회의장에 출마하겠다 생각이 있다는 얘기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아직 생각이 없고요. 단 지금 현재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2년처럼 대통령을 하면은 앞으로 3년간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내외 분도 험한 꼴을 당할 수밖에 없고 나라는 망한다.
민주당도 지난 2년처럼 국회를 하면 180석을 가지고 정권 재창출도 실패했고,
180석을 가지고도 개혁 입법 특검법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하면 먼산 쳐다보면 이런 국회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민주당의 원내대표나 국회의장은 정치력 협상력 투쟁력이 출중해야 된다.
마치 골프에서도 그러잖아요. 드라이버 아이온 퍼터가 좋아야 이긴단 말이에요.
그래서 제가 정치 골프 얘기를 잘 하는데 이런 삼박자를 가진 골프, 이런 삼박자를 가진 국회의장이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갖습니다.

앵커>
정치력 협상력 투쟁력이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원내대표가 필요하고 국회의장이 그런 사람이 돼야 된다.
기준만 말씀을 하셨는데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제가 하겠다는 생각은 아직 해본 적 없습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과 함께했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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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ATV 이지원 기자 / qkfkfk@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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