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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 '의회교류 강화' 미국.캐나다 순방 마무리

2024-04-22 11:30

뉴스 의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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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진표 국회의장이 6박 8일간의 미국·캐나다 순방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늘 오후에 귀국합니다.
김 의장은 미국에서 한미 우호 친선행사 리셉션을 주최하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을 주관한 데 이어서,
캐나다에서는 상.하원의장과 회담을 갖는 등 양국 의회 교류와 실질협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습니다.
장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미국 순방 기간, 한미 의회교류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활동에 주력했습니다.

먼저 워싱턴 DC에서 미 의회 의원과 학계, 싱크탱크 인사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주최하고,
대미 의회외교의 거점이 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에 참석했습니다.

김 의장은 한미 동맹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조만간 한미의원연맹을 구성하겠다고 약속하고, 양국 핵심 현안을 해결할 창구가 될 한미교류센터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습니다.

[SYNC]
<김진표 국회의장>
(한미의회교류센터)싱크탱크, 학계와의 교류를 통해 참신한 협력 어젠다를 발굴하고
양국 의회와 정부 기관, 기업, 학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면서 한미 협력의 실질적인 산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조지워싱턴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역동적인 한미동맹'에 대해 연설했습니다.

김 의장은 전 세계가 최첨단 생산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한미 양국이 함께 미래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
<김진표 국회의장>
한미 양국이 힘을 모아서 AI 생성형 반도체라는 새로운 과학기술의 발달과 그로 인한 미래의 도전에 함께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선도해야 합니다.

김 의장은 두 번째 방문국, 캐나다에서 상.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의회 간 협력과 교역·투자 등을 적극 추진했습니다.

특히 의회 차원에서 정부간 협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캐나다-한국 의원친선협회가 정식 의원외교협회로 승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고, 한국 기업의 현안 사항을 적극 논의했습니다.

양국 의회 수장들은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SYNC]
<김진표 국회의장>
작년 5월 양국 정상회담 때, (캐나다와) 청년교류 MOU를 체결한 바 있는데, 이를 계기로 워킹홀리데이가 많은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확대·발전되길 기대합니다.

김 의장은 미국과 캐나다 현지에서 동포와 지상사 대표들을 만나 격려하는 자리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 의장은 한국의 심각한 저출생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대화와 협치의 성숙한 정치문화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하고, 재외동포들의 현지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했습니다.

국회방송 장정연입니다.



[NATV 장정연 기자 / budww@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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