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17:25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가
지난 주말, 전문가와 500명의 시민대표단과 함께
'연금보험료율 조정'을 주제로 숙의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소득 보장 강화를 주장하는 쪽에서는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늘려
노후 최소 생활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재정 안정을 주장하는 전문가들은
소득대체율 인상이 기금 재정을 악화시킨다고 비판하며,
보험료율을 12%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0%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금특위는 이번 주말에도 숙의토론회를 열어,
최종 개혁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NATV 오다흰 기자 / oh_dahe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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