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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라이브1/총선특집] 유병욱 “이번 총선, 여야 대결 치열...투표율 70% 수준 예상” 박창환"여권 대패한다면, 책임론 불가피...주도권 야권으로 넘어올 것“

2024-04-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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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라이브1]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국회방송 <국회라이브1>'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국회방송에 있습니다.

■ 방송 : 국회방송 <국회라이브1> 월~금 (13:00~13:30)
■ 진행 : 송경철 앵커
■ 대담 : 유병욱 경희대 교수, 박창환 전 장안대 교수

유병욱 경희대 교수
"22대 총선, 가장 경합 지역이 많아"
"여야 대결 치열해 지지층 총결집...투표율 70%수준 예상"
"122석이 걸려있는 수도권, 최대 승부처"
"광진을, 오신환 맹추격...승리한다면 한강벨트 전반 영향"
"지역 관리 부실했던 이재명과 '맹추격' 원희룡도 주목"
"논란의 후보 김준혁, 수원 유권자들의 선택도 궁금"
"만약 민주당 180석 이상 확보한다면, 정치 실종 상황 반복"
"국민의힘 110석~120석, 민주당 160석 이상 예상"
"새로운미래 김종민, 개혁신당 이준석 결과 주목"
"조국혁신당, 높은 지지율...10석 플러스 알파 가능할 듯"
"조국혁신당, 선거 이후에 새로운 미래 등과 교섭단체 추진할수도"


박창환 장안대 교수
"보수, 진보, 중도 한번씩 결집했던 총선 없었어"
"한동훈 효과, 정권 심판론, 조국혁신당 효과로 골고루 결집"
"이 같은 모양새가 높은 투표율로 이어질 것이라 예측"
"전반적 판세, 지난 21대 총선과 유사할 것"
"국민의힘 103석 넘느냐 여부, 용산과 동작을에 달려"
"용산, 동작을에서 국민의힘 패배한다면 보수 결집 없었던 것"
"국민의힘, 지난 총선 결과 이상 내기 쉽지 않아"
"여권 대패한다면, 책임론 불거져...주도권 야권으로"
"야권이 180석 이상을 확보하느냐 마냐느 주요 관전 포인트"
"조국혁신당 돌풍 멈출 근거 없어...상당한 득표력 예상"
"조국혁신당, 10석 넘어서 13석까지 달성 예측"
"군소정당들 한 두석 얻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이끄는 형태 예상"

앵커>
2024 국민의 선택 특집 뉴스 국회 라이브1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들을 분석해 드립니다.
제22대 총선의 전반적인 판세 전망 그리고 최종 투표율 예측을 비롯해서 승패를 가를 최대 격전지는 어디가 될지 관전 포인트 짚어보겠습니다.
유병욱 경희대 교수,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1시부터 지난, 금토 4일과 5일에 치러졌던 사전투표까지 합산된 결과가 나오는데 조금 전에 집계된 결과가 53.4%입니다. 이렇게 되면은 지난 21대 총선 최종 득표율이 66.2%였는데 이거를 좀 능가할 가능성이 커진 거죠?

유병욱 경희대 교수>
이제 투표 시간이 채 5시간이 남지 않았는데요. 이번 총선은 역대 총선 중에 가장 경합 지역이 많은 선거가 될 것 같습니다.
한강벨트, 낙동강 벨트, 반도체 벨트와 또 전통적인 스윙보터 지역인 충청권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50~60여 곳에서 박빙 경합을 벌이고 있고요.
이 과정에 이렇게 치열한 여야 간의 대결이 펼쳐지면서 여야 간의 지지층이 총결집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재외투표 국민 투표율이나 사전투표율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고 전체 투표율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 66.2% 기록했는데 이걸 넘어서 68%에서 70% 수준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전망이 됩니다.

앵커>
66.2%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고요. 66.2%도 사실 2000대 들어서 이후 치러진 총선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인데 이걸 상회하는 투표율이 예상되는 상황이고 과연 70%를 넘느냐 안 넘느냐 이게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그렇습니다. 오전만 하더라도 투표율이 예년에 비해서 저조해서 과연 70%는 좀 어렵지 않을까 이런 전망들이 있었는데 점심을 지나면서 투표율이 확 뛰어 올랐습니다.
결국 지난 총선 대비 지금 3.7%포인트 차 더 높은 것으로 지금 나타났는데 단순하게 산수 합산만 하더라도 70%에 육박하는 수치가 나오거든요.
이 추세라면. 굉장히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 같습니다.
역대 총선 가운데 보수와 진보 그리고 중도 진영이 다 한 번씩 결집했던 그런 총선은 없었어요. 이번 총선은 좀 특이하게 한동훈 효과 그리고 정권 심판론의 바람, 그리고 조국 혁신당의 중도 확산 이런 부분까지 있어서 각 진영과 중도 층까지 골고루 다 이렇게 한 번 결집하는 모양새가 결국은 높은 투표율로 이어진 거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앵커>
과연 높은 투표율이 과연 여야 어느 쪽으로 유리하게 작용할는지는 오늘 저녁에 개표 상황을 한번 살펴봐야 될 것 같고요.
오늘 사실 향후 4년 동안 국민의 대표로 일할 국회의원을 뽑는 선택의 날인데 이게 지금 투표일이 가까울수록 접전지가 오히려 막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50에서 한 60여 곳이 접전지다 이렇게 지금 볼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텃밭은 제외하고 보면 수도권 벨트 거기서도 한강 벨트 그리고 충청도 중원 벨트, 그다음에 낙동강 벨트 이렇게 여러 개의 격전지가 있는데 두 분께서 보시기에는 어느 지역의 승기를 잡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좌우될 거라고 보시는지요?

유병욱 경희대 교수>
122석이 걸려 있는 수도권이 최대 승부처입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103석을 확보한 데 비해서 국민의힘의 전신이 미래통합당은 16석에 그치면서 참패한 바 있는데요.
이 수도권에서 국민의힘이 얼마나 의석을 확보하고 만회하느냐 탈환하느냐가 전체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여지고요.
그중에서도 한강 벨트가 시작되는 광진을 지역하고 명룡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인천의 계양을, 경기 수원 정 등의 결과가 주목이 됩니다. 광진을 지역의 경우에는 87년 민주화 이후에 9차례 모두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던 지역입니다.
추미애 전 장관이 5선했던 지역이고요. 지난 총선까지 민주당 후보가 계속 당선이 됐었는데 이번에 재선에 도전하는 고민정 후보와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오신환 후보가 대결을 하고 있는데 초반에 격차가 크다.
점점 박빙으로 오신환 후보가 맹추격하고 있는 구도입니다. 이 지역에서 오신환 후보가 승리하게 된다면 인접한 광진을 비롯해서 한강 벨트 전반에 국민의힘에게 큰 도움이 추진력을 주지 않을까 이렇게 보여지고요.
인천 계양은 아시다시피 명룡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 관심 선거구인데요. 지역의 상황이나 판세는 이재명 대표가 유리한 상황입니다마는 지난번 tv 토론 등에서 보셨다시피 이재명 대표는 재개발 지역의 지역 발전 아파트라든가 아니면 지구명을 정확히 모르는 등 지난 2년 동안 지역 관리가 좀 부실했던 측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닥을 열심히 다진 원희룡 후보가 맹추격하고 있는데 이곳의 선거 결과도 좀 주목이 되고요.
수원정의 경우에는 소위 막말 논란이 있는 김준혁 후보가 사퇴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지역인데요.
선거 당일에 이런 말씀 드리는 건 좀 죄송하지만 김준혁 후보 같은 경우에는 양파처럼 계속해서 망언이 나오고 있는 망언 종합 세트 같으신데도 불구하고 사퇴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데 이런 문제 후보가 사퇴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게 해당 지역 같은 경우에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박광온 의원이 20% 이상 압승한 지역이기 때문에 당락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버티고 계시는 것 같은데 이게 나머지 박빙 지역에 분명히 영향을 미칠 것 같고요.
이제 수원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으로 남아 있는데 수원 지역 유권자들이 과연 김준혁 후보를 선택할지 이것도 관심이 주목되는 지역입니다.

앵커>
오늘 승부를 가를 승부처는 수도권 그중에서도 한강 벨트, 한강 벨트 안에서도 이제 광진을 이런 부분들을 주목해서 봐야 되고 그 외에도 계양을이라든지 수원 정을 꼽아주셨습니다.
박 교수님 어떻게 보시니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저는 전반적으로 판세는 지난 총선 결과와 유사하게 나올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보수정당이 지난 총선에서 103석을 얻었어요.
103석 전후가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예측을 하고 있는데 이게 여기에 가장 결정적인 저는 변수 그러니까 과연 국민의힘이 130석을 넘어서느냐 또는 그것도 안 되느냐 이거의 시금석으로 볼 수 있는 지역으로 저는 용산하고 동작을을 꼽고 싶습니다.
용산과 동작을 같은 경우에는 심판론이 불기 전에 여권 후보가 우세하게 나오던 여론조사가 많았어요.
그러다가 심판론이 불붙으면 서 이게 접전 양상으로 초접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앞서 유병욱 교수님도 말씀하셨지만 민주당의 후보 자격 논란이 영향을 좀 일부 미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이 이제 얼마만큼 영향을 미칠지를 봐야 되는데 우리가 흔히 지금 어제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보수의 결집 이걸 굉장히 강조를 했단 말이에요. 지지층의 결집을 강조했는데 이 두 지역에서 만약에 소위 말해서 용산과 동작을 해서 국민의힘 후보가 만약에 진다 이러면 막판에 샤이 보수는 없었다 이런 이제 결과가 나오는 거예요.
이제 그런 측면에서 다른 접전 지역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꼭 집어서 얘기하긴 그렇지만 용산과 동작을에서 만약에 민주당이 승리한다 그러면 결국은 후보의 자격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권 심판론의 바람은 거셌고 샤이 보수의 결집은 생각보다 미미했다.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 두 지역을 좀 집중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반대의 결과는 또 반대의 어떤 막판에 보수층이 결집했다 이런 또 해석이 가능할 것도 같고요. 용산은 아시는 것처럼 현재 국민의힘이 한강 벨트 가운데서 유일하게 현역 의원을 보유하고 있는 그런 지역이기도 하죠.
이번 총선을 관통하는 가장 큰 흐름은 정권 심판론 대 야당 심판론 이른바 이조 심판론 이재명 조국 심판론으로 맞선 그런 상황에서 투표가 지금 치러지고 있는데 결국 선거 결과 어느 당이 1당을 할 것이냐 이런 부분이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이냐 또는 180석을 확보할 것이냐 또 200석까지 가능할 것이냐 이런 부분들일 것 같아요.
그래서 전체적인 판세 조금 전에 언급을 해주셨는데 전망은 어떻게 보시고 어느 정도 판세에 따라서 정국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걸로 보시는지요?

유병욱 경희대 교수>
먼저 야권이 200석 이상을 확보하게 되면 절대 반지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시는데 국회에서 하실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헌법 개정과 대통령 탄핵이 가능하고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도 제의를 통해서 통과 가능하고 국회의원도 제명할 수 있는 의석수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야권이 그동안 공언해 왔던 각종 특검법이라든가 법률안의 강행 처리라든가 또 당장은 진행하지 않겠습니다마는 대통령 탄핵 이슈까지 거론되면서 사실상 안정적인 정국 운영이 좀 힘들고 정국이 마비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잘못한 것에 대한 회초리는 드시되 최소한 일할 수 있는 의석은 확보해 달라면서 개헌 저지선인 100석 이상을 확보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고요.
180석 이상이 되면 국회 선진화법에서 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의 지정이라든가 필리버스터의 종류 같은 것을 통해서 모든 입법을 독자적으로도 진행할 수 있고 예산안 처리 등도 가능한 상황이 됐는데요.
지금 21대 국회가 지금 민주당이 180석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대화와 타협이 실종된 상황에서 야당의 법안 강행 처리와 대통령의 거부권이 행사되는 지금 대화와 타협의 정치 실종에 대한 비난을 많이 받고 있는 이런 상황이 또 반복될 우려가 있고요. 단독 과반이 되면 국회의장직을 확보하고 각종 법률안 예산안을 독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임명 동의안을 처리할 수 있는 의석수가 되는데요.
현재까지 판세는 박빙 지역이 워낙 많기 때문에 예측이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긴 합니다마는 민주당이 무난히 원내 제1당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과반 의석 의석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80석 이상을 민주당이 확보하게 되면 21대 국회가 똑같은 양상의 정치의 혼란이라든가 안정적인 정권 공정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여권이 국회 선진화법을 방어할 수 있는 120석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가 될 것 같고요.
선거는 이제 투표함을 열어봐야 안다고 하니까 결과를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개표가 한 단계가 더 들어가서 수검표 과정에 들어가기 때문에 최종 개표 결과는 아마 내일 새벽쯤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하는데 이 교수님께서는 그러면 어느 정도 판세가 어느 정도 될 걸로 이렇게 예상하시는지요?

유병욱 경희대 교수>
일단 박빙 지역이 워낙 많기 때문에 좀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습니다마는 국민의힘은 110석에서 한 120석 중반대 정도가 좀 가능할 것 같고요.
민주당은 160석 이상이 될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데 이게 160석이 되느냐 독자적으로 180석 이상 또 가느냐 그게 향후 정국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일단 민주당이 우세한 상황이 될 것이다 이렇게 전망을 해 주셨습니다.
박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의 결과 이상을 내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지난 총선 때 103석을 얻었는데 이번에도 103석 수준에서 왔다 갔다 할 거다.
결국 야권이 200석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180석 이상을 넘어서는 결과가 나올 거라고 저는 예측을 하는데

앵커>
180석 이상까지도 가능할 것이다?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근데 야권의 180석의 의미는 굉장히 커요.
왜냐하면 이거는 여권이 대패의 기준이 됩니다.
여권이 대패했다라는 걸 하고 나면 어떤 결과와 현상이 벌어지느냐 소위 말해서 이 총선 패배 책임론이 불거집니다.
그럼 누가 책임을 져야 되느냐 180 이상이 되면소위 말해서 여권 전체 단순하게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뿐만이 아니라 미래 권력을 당겨 썼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동훈 비대위 체제를 꾸렸는데 이 비대위 체제까지 싸잡아서 지금 총체적인 경고를 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러면 리더십의 붕괴가 불가피합니다. 그렇게 되면 야권으로서는 그동안에 180석을 어떻게 넘어설지 모르겠지만 그런 승리를 하게 되면 그동안 대통령이 거부했던 법률안들 또는 특검 법안들 이런 것들을 다시 다 재발의할 거거든요.
그럼 주도권은 야권에 이제 넘어오는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여권의 리더십 붕괴의 기준선으로 저는 야권이 180석 넘는 그런 기준을 잡고 싶고 200석 이상이야 더 앞에서 유병욱 교수님 말씀하셨으니까 그래서 오늘 저는 포인트 관전 포인트로 야권이 180석 이상을 넘느냐 또는 그걸 넘어서서 정말 200석까지 넘느냐 이게 오늘 좀 눈여겨봐야 될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앵커>
야권의 이 압승을 인식을 하신 거죠. 최종적인 투표는 또 이변의 연속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 결과는 한번 계속해서 살펴보도록 하고요.
이번에 제3지대 정당들도 상당히 우리가 관심 있게 봐야 될 부분들이 많은데요.
기존의 양당 구도를 깨고 제3지대들이 어느 정도까지 선전할지 개별 후보들은 어느 정도 어떻게 성적을 거둘지 이런 부분들도 상당히 눈여겨 봐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지금 5번 녹색 정의당 6번 새로운 미래 7번 개혁신당 8번 자유통일당 9번 조국 혁신당 이렇게 이제 제3지대도 지금 열심히 지금 뛰고 있지 않습니까?
제3지대 어느 정도 선전할 걸로 보시는지요?

유병욱 경희대 교수>
지역구의 경우에는 새로운 미래에 김종민 후보가 세종갑에 출마했는데 민주당 후보가 사퇴하면서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양자 대결을 벌이고 있는데 전통적으로 민주당세가 강한 지역이었고 해당 지역 투표율도 상당히 높은데 당선 가능성이 많은 김종민 후보가 좀 유리해 보이고요.
그 외에 또 개혁신당으로 경기 화성에 출마한 이준석 대표 지역도 관심 있는 선거가 될 것 같습니다. 화성을의 경우에는 전통적으로 야당세가 강한 지역이고 보수표가 분산되면서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많이 앞서가는 분위기였습니다마는 최근에 아빠찬스 논란이 불거지면서 30억 증여 논란 등으로 인해서 개혁신당에서는 골든 크로스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도 본인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이 운명의 시간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결과가 어떻게 될지 주목이 되고요. 비례의 경우에는 조국 혁신당 돌풍이 대단한데요.
비례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 전관예우 논란 있었고 또 선거 막판에 대기업의 임금을 줄이면 세제 혜택을 주겠다는 사회 연대임금제 공약을 발표하면서 급조 정당의 한계를 드러내지 않나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마는 여전히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10석 플러스 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요.
선거 이후에 민주당이 단독으로 180석 이상을 갖느냐 못 갖느냐가 또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선거 이후에 새로운 미래에서 당선자가 나온다면 이런 야권 후보의 영입을 통해서 독자적인 교섭단체 구성도 추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혁신당이나 보수 성향의 자유통일당도 3%의 허들을 좀 넘을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보여지고요.
새로운 미래의 경우에는 김종인 후보가 지역구에서 당선이 될 경우에는 연동형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의석수 비례의석 배정할 때도 한 석을 다시 빼야 되는 변수가 있을 것 같고요.
녹색 정의당은 이번에 상당히 위기를 많이 맞고 있는데 자칫하면 원내 정당 지위를 잃고 원 외 정당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그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정당과 이제 개별 후보들의 어떤 전망을 쭉 분석을 좀 해 주셨습니다.
박 교수님께서는 어느 부분을 좀 눈여겨보고 계시는지요?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역시 제3지대에서는 조국 혁신당의 돌풍을 빼놓을 수가 없죠.
깜깜이 기간 동안의 여론조사의 추이를 우리가 알 수는 없지만 현재 흐름상 조국 혁신당의 돌풍이 멈출 근거가 보이지가 않습니다.
특히 여권 후보들조차 지국비조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결국은 상당한 득표력을 발휘할 거다.
저는 10석을 넘어서서 한 13석 정도까지 충분히 달성 가능한 상황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고요. 녹색 정의당이 굉장히 좀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3%를 자칫하면은 못 이룰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앵커>
비례의석 1석을 얻을 수 있는 득표율이죠?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근데 그렇게 되면 지금 진보당이 지역에서 지금 한두 곳에서 선전을 하고 있거든요.
여기다가 비례 3석까지 합치면 결국 네다섯 석의 당이 됩니다.
그러면 소위 말해서 진보정당의 정통성이 바통이 정의당에서 진보당으로 이렇게 넘어가는 그런 결과를 보이게 될 것이고

앵커>
녹색 정의당에서 진보당으로?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기존의 개혁신당 새로운 미래 여기가 제3지대를 주창했던 곳인데 애초 기대에는 좀 미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미래는 지역에서 한 석이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비례에서는 의석 확보가 어려운 상황일 거고 개혁신당은 지금 3%는 넘길 것 같아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2~3 석 정도는 확보 가능하지 않느냐 이런 전망이 다수인 것 같고 자유통일당 이게 우리 흔히 얘기하는 극우 정당인데 지금 국민의힘의 결속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소위 극우들이 지난번 보수 세력 가운데서 우쪽에 있으신 분들이 후보들의 공천 취소가 있었잖아요. 장예찬 후보라든지 도태우 후보라든지 여기에 반발하는 분들이 자유통일당에 결집하는 모양새를 보여요.
그렇기 때문에 자유통일당도 한두 석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군소 정당들이 다 한두 석을 얻는 가운데 조국 혁신당이 대장주로서 제3지대를 이끌어가는 이런 형태가 결과가 나올 거라고 예상됩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지금 예상치를 말씀을 해 주셨고요.
일단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 시각 현재 지난 사전투표까지 합산한 투표율은 53.4% 한시 투표율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역시 총선 사상 역대급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높은 투표율이 과연 그 표심이 어디를 향할지 그것은 오늘 개표 상황 그리고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최종 뚜껑을 열어봐야 결과를 알 수 있고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 총선 특집으로 진행된 국회라이브1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과 밤 10시에는 총선 특집 2024 국민의 선택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여러분 계속해서 많은 시청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유병욱 경희대 교수,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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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ATV 이지원 기자 / qkfkfk@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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