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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라이브1/정치한수] 인명진 “선거 경험없는 한동훈 원톱? 굉장히 아슬아슬해...‘막말 논란’ 이재명, 200석 간다니까 흥분한 듯”

2024-03-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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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라이브1]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국회방송 <국회라이브1>'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국회방송에 있습니다.

■ 방송 : 국회방송 <국회라이브1> 월~금 (13:00~13:30)
■ 진행 : 송경철 앵커
■ 대담 :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윤 정부·국민의힘, 선거 앞두고 서툰 일 많이 해"
"어떻게 공수처 고발당한 사람을 대사로 임명하나"
"이종섭 사퇴,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만 표 많이 까먹었을 것"
"이종섭 사퇴 도움은 되겠지만 잃어버린 표 찾긴 어려울 것"
"한동훈 막말? 이재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점잖던 한동훈이 거칠게 말하니 뉴스가 되는 것"
"말 잘못해서 선거에 진 사람 많아...말 조심해야"
"정책 대결을 해야하는데 실종...네거티브 양상으로 갈수밖에"
"선거 경험없는 한동훈 원톱? 굉장히 위험해"
"탄핵 이후 여권 분파적...선대위원장 다양하게 구성했어야"
"유승민에 대한 거부 반응도 상당...잃는 게 많을 것"
"아슬아슬한 국민의힘, 경륜 가진 어른 없어...이미 늦었다"
"'막말 논란' 이재명, 200석 간다니까 흥분한 듯"
"이재명, 야당 대표로서 발언 절제할 필요 있어"
"이재명 셰셰 발언, 선거 넘어 외교적 문제"
"후보들 재산 논란, 형성 과정을 보고 국민들이 판단해야"
"박은정 후보 통해 전관예우면 160억 받아야 하는지 알게돼"
"다단계 수사 검사가 다단계로 변호사비 22억 받는다? 납득되겠나"
"여야 공약, 너무 늦어...귀에 들어올 국민 몇이나 되겠나"
"뒤늦은 공약들, 실효성도 의문...유권자들에 영향 안될 것"


앵커>
4월 10일 총선 이제 열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또 4월 5일과 6일 다음 주 금, 토 양일간 진행되는 총선 사전투표로 따지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 10명 중 4명은 이번 총선 사전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전투표를 일주일 앞두고 이번 주말 동안에 여야는 사활을 걸고 선거운동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 한 수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오전에 나온 뉴스부터 다뤄보죠.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외교부에서는 수리가 됐고 아마 대통령 재가만 남은 것 같습니다.
이종섭 대사는 아시는 것처럼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 수사 외압 했다 하는 그런 의혹을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이고, 공수처로부터 수사 대상인데 호주 대사로 나갔다가 귀국을 한 상태에서 군 수사도 되지 않고 본인은 공관장 회의 때문에 들어온 상태인데 이번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그래서 여권 입장에서는 좀 악재를 털어내는 효과가 있을까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이 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정부 내지는 국민의힘이 좀 서툰 일을 많이 했어요.
그중에 하나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 대사로 임명한 건데요.
공수처에 고발을 당한 사람을 어떻게 대사로 임명을 합니까?
선거를 앞두고? 그걸 민주당이 가만 놔둘 거로 생각을 했습니까?
그건 너무 정치적 상상력이 없는 더군다나 총선 앞에서 그러니까 이종섭 대사가 사의를 표명하고 사표를 수리한 거는 너무도 당연한 일이고 많이 표를 까먹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사표를 수리한 것은 만시지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야당의 공격 목표가 하나 사라졌다고 봐야 되겠죠.

앵커>
그러면 좀 지지율 반등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될까요?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조금 도움이 되겠죠. 그러나 그것 때문에 잃어버린 표를 다시 찾아오는 건 상당히 어려울 거로 생각합니다. 미련한 짓을 했죠.

앵커>
그거는 한번 어떻게 되는지 추이를 같이 한번 살펴보기로 하고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었던 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평소에 굉장히 정제된 언어로 구사하는 분인데 어제 신촌 유세에서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지 정치 자체는 죄가 없다 이렇게 좀 과격한 표현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조금 최근에 선거 판세에 대한 어떤 조급함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그렇죠 마음이 조급해서 한 얘기긴 하지만 그러나 그동안 이재명 대표가 했던 막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그러니까 무슨 뭐 개가 사람을 물었다, 뉴스가 안 되지만 사람이 개를 물었다 그러면 뉴스가 되듯이 이재명 대표가 막말하는 건 뉴스가 으레 그러려니 하고 그런 사람이라 그러고서 뉴스가 안 되지만 그래도 한동훈 위원장이 그동안 점잖게 얘기를 했는데 어제는 조금 지나친 면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뉴스가 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앵커>
앞으로는 추가적으로 이런 이 말이 나오지 않을까요?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양쪽 다 말을 조심해야죠. 옛날에 그 전례를 보면 그 말 잘못해서 선거에 진 사람들 많이 있어요. 지금 며칠 안 남았는데 사전투표는 일주일밖에 안 남았고 그런데 어떻든지 간에 양쪽 다 말을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적으로야 무슨 얘기를 못하겠습니까? 지금 그렇지만은 서로 말을 조심해야 그래도 품위 있는 그런 정치가 될 거고요.
더군다나 그 대표쯤 되는 사람은 말 조심해야 됩니다.

앵커>
한번 생각하고 표현을 좀 해야겠군요. 한 위원장이 어제 유세 중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가 바로 범죄자였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부쩍 많이 꺼내 들고 있는 것이 이재명 조국 대표를 겨냥해서 이조 심판론을 꺼내들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이조 심판론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시는지요?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사실은 대선도 마찬가지고 총선도 정책 대결을 해야 이게 맞는 거거든요.
정책 실종이에요. 사실은 그러니까 자연히 네가티브로 가게 되는 거고 그러자니 상대방의 약점 흠집 이런 거를 들춰내기 마련인데 지금 민주당을 보면 이재명 대표가 공천한 사람들을 보면 그거를 문제 삼지 않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어떤 사람은 무슨 11억을 딸 이름으로 대출을 받았다는 등 또 어떤 사람은 군대에 있는 아들에게 무슨 갑자기 30억이나 되는 재산을 넘겼다는 등 일이 많잖아요.
그러니까 국민의 힘으로서는... 또 물론 민주당에서도 여권에 대한 그런 범죄 혐의 그런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얘기를 하기 시작을 했더만요.
어차피 저런 양상으로 갈 수밖에 없고 그러니까 공천을 잘했어야 되는 거죠.
국민들 보기에는 저거 짜증나는 일이거든요.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한동훈 위원장 원톱 체제에 대해서 이걸 확장성 있게 선거판을 가져가려면 유승민 전 의원이 좀 필요한 게 아니냐 하는 얘기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 같은 경우에 현재 개별적으로 지원유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어제 유경준 후보 유세에도 나섰고 개별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 당 차원에서 지원 요청을 한 것 같지는 않고요.
그래서 유승민 전 의원의 역할론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요?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유승민 전 의원님의 등판, 역할론이 지금 불거졌습니다마는 사실은 한동훈 위원장의 총괄선대본부장 위원장 원톱 이 체제는 저는 굉장히 위험스럽게 봤어요.
한동훈 위원장이 사실은 구의원 선거도 안 해본 분이에요.
선거를 하는 선거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옆에서 구경도 안 한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이 선거를 혼자 지휘를 한다 그거는 상당한 위험성이 있는 일이고 저건 선거를 잘 모르는 사람이다.
난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선대위원장은 사실은 민주당 보세요.
이해찬 전 의원도 모셔다 놓잖아요. 그분은 보니까 건강도 좋지 않은데 앉아 있잖아요.
또 김부겸 전 총리 같은 사람도 데려다가 놨어요. 민주당이 그러잖아요.
그러면 사실은 옛날에 여권은 상당히 단순했는데 구조 자체가. 지금은 보수 세력이라는 그 여권은 상당히 분파적이에요.
최소한도 세 분파로 나눠졌어요. 박근혜 대통령 탄핵 후에 옛날 같지 않아요. 그러니까 이 여권을 다 아우르기 위해서는 선대위원장을 상당히 다양하게 구성을 했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제 그거를 못 했거든요. 유승민 전 의원도 그중에 한 사람이기는 하죠.
그러나 사실은 유승민 전 의원을 지금 상황에서 등판시키는 거는 그 거부 반응도 상당해요.
지금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서 보수 세력에서 그거는 사실은 저는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게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해요.
유승민 전 의원의 역할을 줘야 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 그쪽에 있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저거는 상당히 하는 것보다는 안 하는 게 좋다 저는 그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서 지원하는 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전체적으로는 좀 스피커를 좀 늘릴 필요는 있는데 유승민 의원은 아니다?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앵커>
추가로 보강을 한다고 그러면 누가 더?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지금 보면 국민의힘에 어른이 없어요.
민주당에 보면 그것도 어른이 있잖아요. 이해찬 전 대표 같은 분들 김부겸 전 총리 같은 분들이 있잖아요. 근데 국민의힘 보면 아슬아슬해요.
장동혁 무슨 사무총장 실무적으로 선거를 총지휘하는데 국회의원 된 지 1년도 안 된 사람이에요.
그런데다가 선거 한 번도 치러보지 않은 한동훈 대표 혼자 저거 총선을 지휘한다?
저게 참 위험스럽기 짝이 없거든요. 선거의 경험도 있고 또 경륜도 있는 이런 분들이 좀 참여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늦었죠.

앵커>
공동선대위원장이 지금 있긴 있죠. 나경원, 안철수...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그분들은 지역 자기 지역구 선거에 정신없는 사람들이죠.
사실은 전체적인 선거를 전국적인 그런 면에서 지휘할 만한 사람이 지금 없잖아요.
이게 참 큰 문제예요. 국민의힘에.

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표 발언 논란도 앞서 간단히 언급을 하셨는데 계부, 계모에 비유한 발언이 있습니다. 윤 정부는 의붓 아버지 같다. 매만 때리는 계모 팥쥐 엄마 같다 이런 표현 이거는 재혼 가정 비하 논란이 있고요.
중국 관련해서 셰셰 발언이 중국에서 SNS상에서 또 상당히 호응이 있어서 또 국내에서는 또 논란이 있기도 했는데 말이죠.
이런 발언을 어떻게 보십니까?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좀 흥분한 것 같아요. 200석 가까이 간다니까 막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더군다나 다수당이 된다고 야당 대표로서는 상당히 발언을 좀 절제할 필요가 있어요.
우리 국민들에게 일부지만 상처를 주면 안 되죠.
더군다나 이 중국에 대해서 셰셰 발언은 이거는 사실은 외교적인 문제 아닙니까?
국가 외교적인 문제인데 그 제1야당의 대표 현재로 또 앞으로도 제1야당의 대표가 될 사람인데 저 사람이 저렇게 생각 없는 발언을 하면은 외교적으로도 큰 문제가 될 거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서 큰 걱정을 하고 있어요. 선거에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저런 분이 대표로 있는 정당의 분이 저런 말을 하면 국민통합이라든지 여기에도 문제가 있는 거고 특별히 외교적으로도 큰 문제가 있다 그렇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앵커>
한 말씀 한 말씀이 좀 더 조심하리라 생각이 되고요.
앞서 말씀하신 대로 부동산 투기 의혹도 선거 막판에 또 쟁점으로 조금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우선 민주당 공영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20대 아들에게 30억대 아파트, 다세대 주택을 갖다가 증여한 거 이 논란에 휩싸여 있고요.
양문석 후보 같은 경우에는 대학생 딸에게 11억 대 영끌 대출 논란이 있고 국민의힘은 이수정 후보가 서초구 용산구의 아파트와 상가 여러 채를 갖고 있는 이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장진영 후보 같은 경우에는 양평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금 여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상황인데 이건 어느 정도 기준에서 봐야 될까요?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 아니에요?
그러니까 돈 많은 게 죄일 수가 없어요. 그러나 문제는 그 돈을 어떻게 가지게 되느냐라는 그 과정의 문제죠.
과정이 정당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이수정 후보 같은 경우에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까 자기는 당당하게 아니 세금 내고 돈 벌었는데 집을 가졌는데 그게 무슨 문제가 되느냐 물론 공직 후보 국회의원이 될 만한 사람이 지금 집 한 채도 없어서 쩔쩔매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여기저기에다가 집을 가졌다라는 게 그게 정말 바람직한 거냐 감정적으로 그런 면은 있기는 하지만 그 취득 과정이 정상적이라고 그러면은 그러면 탓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그런 면에 있어서는 그러나 지금 무슨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의 경우에는 이 취득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 같지 않아요?
사업도 하지 않는 20대의 딸이 사업자금으로 끌어서 11억을 대출받았다든지 이런 게 사실은 그 과정에 있어서 의혹을 우리가 가질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저는 그거를 국민들이 냉정하게 판단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천이 끝났으니까 이 공천 과정에서 걸러졌어야 되는 일인데 이게 걸러지지 않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이제는 국민 몫이라고 생각해요. 잘 살펴서 취득 과정에 문제가 없으면 좀 기분 나쁘지만 그래도 인정을 해야 될 거고 이 취득 과정에 문제가 있다.
자산 형성 과정에 문제가 있다 그러면 그건 국민들의 심판을 받아야 될 그런 사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후보들이 제기된 의혹,논란에 대해서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고 또 수단도 많이 있지 않습니까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적극 해명해야 되겠죠. 국민들을 설득해야죠.

앵커>
그리고 조국 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여기 비례대표 1번 후보 박은정 검사의 재산도 논란이 뜨겁습니다.
1년 만에 재산이 41억 늘어났는데 남편이 다단계 사건 수임을 한 그거에 힘입어서 자산이 41억으로 1년 사이에 늘어난 건데 과거에 다단계 관련한 또 수사를 했던 경력이 또 도움이 된 것이 아니냐 해서 전관예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국 혁신당의 과연 이런 것들이 기조나 정신에 맞느냐 하는 그런 논란인 것 같습니다.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그 당사자 아내인 박은정 후보가 말하기를 전관예우라면 41억이 아니라 160억 벌어야 된다고 얘기하지 않았어요? 그 전관예우를 잘 잘 알고 있는 박은정 후보가 그 검찰 법조계 내에서 오래 있었던 박은정 후보가 그런 얘기를 한 걸 보면 우리 국민들이 놀랄 일이에요.
전관예우 받으면 160억 정도, 100억 정도를 받아야 되는구나 이거 우리가 처음 알게 됐어요.
이게 참 기가 막힌 일이긴 한데 이게 어떤 방송을 제가 들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여기에도 늘 출연하셨던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조국 신당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그 조국이라는 사람이 신당을 창당한 건 미친 짓이다 이러더라고요.
나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은 민주당의 원로가 되시는 분이 이거 조국 신당 만든 건 미친 정당이다. 2년이나 고등법원에서 형을 받은 사람이, 감옥에 가 있어야 될 사람이 정당을 만들어서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그러는 게 이게 제정신이 아니다 이런 얘기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박은정 후보의 남편이 본래 다단계 수사하던 사람인데 그 기술을 이용을 했겠죠.
변호사가 돼가지고 그 노하우를 이용을 했겠죠. 한 수임료를 22억 받았다는 거 아닙니까?
사실은 이 다단계의 피해자가 10만 명이라고 그럽니다.
그걸 변호를 해요? 물론 변호사니까 어떤 사건이든지 변호를 하긴 해야지만 그러나 다단계 수사를 하던 사람들이 수사하던 검사가 다단계 변호를 해가지고 22억 수임료를 받는다?
그게 납득이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조국 신당은 우리가 여러 가지로 좀 우리가 생각할 부분이 많이 있는 그런 정당이에요.
지금 많은 사람들이 지지를 한다고 그러지만 지지하거나 말거나 근본적으로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서 잘 판단을 해야 될 정당이 나는 조국 신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쨌든 좀 납득할 만한 또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할 대목인 것 같고 좀 전에 유인태 총장님 말씀은 저도 잠깐 방송 통해서 들었는데 이렇게 돌풍을 일으킬 줄은 몰랐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시면서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그것 때문에 그런 것 아니라 범죄자인 사람이 정당을 만드는 것 자체가 법률적으로 벌을 받은 사람이 무슨 비법률적으로 명예를 회복한다? 이게 미친 짓이다 난 그렇게 이해를 했습니다.

앵커>
이번 주에 이슈가 됐던 선거 공약을 끝으로 좀 짚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 이런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 부분적으로 이전하는 안은 추진 중이었는데 완전히 이전하겠다 민주당은 기본소득 무상 교육을 담은 5대 공약을 내놨고요.
그에 앞서서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 그리고 민주당은 또 1인당 25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을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여야의 정책 공약 대결은 어떻게 지금 평가하시는지요?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너무 늦었죠. 지금 그 얘기가 귀에 들어올 국민들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대선도 아닌데 무슨 국회를 무슨 세종시로 옮긴다 그러니까 내가 투표를 바꿔야 되겠다 마음을 바꿔 먹는 사람, 민주당이 저런 공약을 했으니까 내가 좀 바꿔 먹어야 되겠다? 저는 이제 공약 대결을 놓고 사실 정책 대결로 총선이 가야 되는데 뒤늦게 저런 얘기를 하게 되니까 저게 얼마나 실효성 있는 공약이 될까 얼마나 국민들에게 유권자들에게 영향을 미칠까 저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앵커>
총선용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하여간 총선 이후에도 하여간 국민들께서 쭉 한번 지켜보셔야 될 공약들인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차한수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함께 했습니다.
저는 월요일 오후 1시에 찾아뵙겠습니다. 평안한 주말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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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ATV 이지원 기자 / qkfkfk@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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