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2 08:03
문희상 국회의장이 경자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정치가 바로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길 기자입니다
부진즉퇴, 나아가지 않으면 퇴보한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던진 4자 성어입니다.
문 의장은 국민의 삶이 멈춰있어서는 안된다며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문 의장은 정치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문희상 / 국회의장>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정치가 바로 서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회는 민생경제와 남북관계, 국제외교에 이르기까지 백척간두에 서있다는 비장한 각오로 새해 첫 날을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문 의장은 21대 국회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습니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국민통합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희상 / 국회의장>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정치가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민심의 도도한 물결이 열망했던 새로운 대한민국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국민통합의 힘을 모아, 풍요롭고 희망 가득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경자년 쥐띠 해인 올해,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국회방송 김동길입니다.
[NATV 김동길 기자 / sdong302@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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