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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회도서관 해커톤 대회 개최

2019-12-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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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 활용만 잘 하면 우리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기대되는데요. 국회도서관이 공공부문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습니다. 박지영 기자입니다.

도로의 교통량을 분석해 가로등 밝기를 자동 조절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불필요한 가로등 전력 소모량을 절반까지 감소시켜 효율적인 가로등 유지 관리를 도와줍니다.

<현재욱 / Rolling Paasta 팀>
“기존에는 일정 시간동안 가로등이 항상 켜져 있었어야 되는데 저희 같은 경우엔 자동차의 평균 속도에 따라서 가로등을 동적으로 켜주기 때문에 전력적인 면에서 대략 50% 정도 전력 효율을 갖고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의 소통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서로의 일정 공유는 물론 동선 파악도 가능해 치매 등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효과적으로 돌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해 만든 참신한 서비스들이 국회도서관에서 선보였습니다.

지난해부터 국회도서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공공부문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국회도서관은 국민생활에 보다 편리한 서비스 개발과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
“4차 혁명 시대에 앞으로 대한민국 먹거리가 달려 있습니다. 이런 대회를 통해서 민간이 가지고 있는 창의성을 담아서 점 더 발전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려고 준비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가의 데이터 자산을 구축해온 국회도서관이 4차 산업 선도국가로 발돋움 하는데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
“국회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의 데이터 자산을 구축했습니다. 오늘 아이디어 공모전도 정보기술 인재들을 발굴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10개 팀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데이터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퀴즈코너를 만들 수 있는 ‘퀴즈박물관’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국회방송 박지영입니다.


[NATV 김희연 기자 / redmoon1003@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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