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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특집다큐 독립의 불꽃, 나라를 지킨 여성영웅

프로그램 종영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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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19년 03월 01일 (금)

제1부 - 세 여자의 3·1운동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혁명
3·1운동 뒤 숨겨진 여인들의 이야기


1919년 3월 1일, 민족 최대의 저항운동이자 남녀노소, 지역, 계층 구별 없이 전 국민적 통합을 이룬 3·1운동이 일어난다.
3·1운동은 우리 민족사뿐만 아니라 여성사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여성들이 남성과 협력해 동등한 위치에서 전개한 첫 정치활동으로 3·1운동을 꼽는 학자들이 많다.

과연, 1919년 3월 1일 여성독립운동가들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었을까?

< 2·8독립선언을 시작으로 남녀 평등한 3·1운동을 실천한 황애덕 지사 >

'독립을 갈망하는 마음에 남녀가 어찌 다를까 수레는 한 쪽 바퀴만으로는 달리지 못합니다’

황애덕 지사는 3·1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던 2·8독립선언 당시 여성의 동등한 독립운동을 주장하며 이를 몸소 실천한 인물이다.
일본여인, 노파, 가정주부 등으로 변장을 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독립자금 모금에 앞장섰던 그녀는 대한민국애국부인회 활동으로 일본 검찰에 구속된 후 차디찬 감방에서 여성들의 계몽운동을 시작한다.
그것이 독립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믿고 석방된 후 여성, 농촌, 애국 계몽을 펼친다.

< 3·1운동의 불씨를 양양으로 옮긴 여학생, 조화벽 지사 >

개성 호수돈여학교의 비밀결사대 일원이었던 조화벽 지사는 3월 3일 개성 만세 시위에 참여한 후 조선총독부의 휴교령에 고향으로 돌아간다.
당시 그녀가 버선목에 숨겨 가져간 독립선언서는 강원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양양 만세 시위를 일으킨다. 3·1운동에 참여한 여학생들은 독립 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

< 기생화가에서 풍류 괴수 신병희의 첩이 된 여자, 주옥경 지사 >

한 때 기명 ‘주산월’로 활동한 기생 주옥경 지사는 국내 최초로 신문에 자신의 그림이 공개된 여성화가이다. 뿐만 아니라 무부기조합이라는 기생 조합을 만들어
기생의 인권 보호에 앞장선 인물이다. 하지만 그녀는 손병희 선생을 만나면서
모든 활동을 접고 그의 3번째 부인으로 자리를 잡는다.
과연, 그녀는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이었던 손병희 선생 뒤에서
무엇을 하였을까?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여성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고자 한다. 기억에서 지워지고 기록도 남겨져 있지 않는 그녀들은 그 날 그 시각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프로그램 부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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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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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어방송
시청등급
  • A 전연령
  • 7 7세 이상
  • 12 12세 이상
  • 15 15세 이상
  • 19 19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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