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교수 제2편
- 혼돈의 시대, 생존을 위한 자각 '인문학'
노자 철학의 권위자이자 대중과 소통하는 철학자로서 명성 높은 최진석 교수. 최진석 교수는 지금까지의 철학은 누군가가 한 생각의 결과를 ‘배우는’ 철학이었다고 말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진정한 의미의 철학을 시작하기 위한 출발점은 어디에 있을까?
일찍이 ‘인문학’을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탐구하는 학문이자 ‘생존을 위한 무기’라고 말해온 최진석 교수. 대한민국의 인문학 열풍 속에서 최진석 교수가 본 인문학의 역할과 삶의 지혜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