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박세리 前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 맨발 투혼으로 희망을 전한 골프 여왕
한국 골프의 역사는 이 선수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말한다. ‘맨발의 투혼’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의 드라마를 선사하고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이름을 각인시킨 골프의 여왕, 박세리! IMF 경제 위기 속에서 ‘박세리 신화’는 국민들을 위안하는 희망의 메시지였다. 2007년 당시 역대 최연소, 동양인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에서 25회 우승을 거두고 2016년 은퇴 후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대표팀의 감독을 맡아 금메달을 이끌기까지 골프 여왕의 탄생과 대한민국을 뜨겁게 울렸던 1998년 US여자오픈 뒷이야기… 그리고 한국 여자 골프의 새 역사를 연 개척자 박세리의 ‘골프 인생 2막’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