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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2024년 03월 07일 (목)

제5회 - 평택 4남매의 좌충우돌 성장기

혈육이 아닌 아이를 가족으로 받아 들이기는 쉽지 않다. 내 이기심으로 인해 세상에 태어나서 한번 버림받은 아이에게 두 번 상처 주지 않도록 깊이 생각해야 한다. 힘든 일에 부딪혔을 때 쉽게 파양을 결정해 버리지 않도록 신중히 결정이 필요한 건 물론 입양을 결정을 한 후에도 아이의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마음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내 유미영씨는 23세~24세 경,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가 결혼 전, 연극치료를 배우면서 연극치료 강사를 5년 정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뮤지컬 배우를 그만뒀다. 이후, 2009년 결혼했고 임신을 하면서 어느정도 공백이 있었고, 현재 평택 지역의 극단 배다리에서 연극 배우 및 초등학교에서 교육연극 예술강사로 활동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 입양 아이들까지 4남매를 케어해야 하므로 프리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남편 채병록 씨는 평택에 위치한 화학섬유 및 플라스틱 성형기를 제조하는 업체에서 15년간 근무 후, 2000년 퇴사를 한 뒤 현재는 식당을 차려 운영하고 있다. 아침부터 늦은 밤 까지

식당을 운영하느라 쉬는 날은 일요일 하루 뿐이다. 아내와 연애할 당시, 입양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아내와 뜻이 맞아 결혼 후, 아이 둘을 낳은 뒤 아이 둘을 입양했다.


-연애할 때부터 유미영씨 부부는 입양얘기를 많이 했고, 결혼 후, 두 아이를 낳고 어느 정도 아이들이 커서 시간적 여유가 생기자 유미영씨 부부는 상의 끝에 입양을 하게 됐다. 하지만, 친정 어머니와 주변의 반대가 있던 것도 사실이다. 엎친데 덥친 격으로 넷째를 입양하자 코로나19 발생이 그치치 않았고, 이와 동시에 남편 채병록씨는 15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식당을 차렸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식당의 매출은 급속도로 감소했고, 그렇게 1년~2년간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식당을 하는 남편은 아침에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는 만큼 유미영씨 혼자 독박육아를 해야만 했다. 유미영씨 부부의 아이들은 친자를 포함해서 모두 4명, 지난 2019년 4월, 셋째 입양 후, 같은 해 12월 말, 넷째를 일반위탁으로 데려왔는데 입양이 거의 확정됐다.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저마다 지닌 상처를 사랑으로 치유하며 입양으로 얻은 더 큰 사랑 덕에 하루하루,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유미영씨 가족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프로그램 부가정보

방송구분
  • 생방송
  • 자막방송
  • 화면해설방송
  • 한국수어방송
시청등급
  • A 전연령
  • 7 7세 이상
  • 12 12세 이상
  • 15 15세 이상
  • 19 19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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