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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원내대표단 첫발…"정권 견제 개혁기동대"

2024-05-07 17:00

뉴스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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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단을 꾸렸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과감하게 돌파해 개혁하고 성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동희 기자입니다.


[기자]
박찬대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끄는 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단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번 22대 총선에 나타난 민심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실천하는 개혁국회, 행동하는 민주당, 민생국회를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견제와 개혁 과제 완수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개혁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개혁기동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개혁기동대답게 과감하게 돌파하는 원내대표단이 되고 개혁과 성과로 국민에게 화답하는 민주당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22명의 원내대표단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원내대변인에는 노종면, 강유정, 윤종군 당선인이,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론 정진욱 당선인이 임명됐습니다.

앞서 임명된 박성준 운영수석부대표와 김용민 정책수석부대표에 이어 윤종군 당선인 역시 친명계로 불리는데, 여당 공격수를 전면 배치했단 평이 나옵니다.

원내부대표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당선인을 비롯해 부승찬, 서미화, 정을호, 모경종 당선인 등 초선 15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찬대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우선 과제로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과 채상병특검법 추진을 꼽았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모레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찬반 입장과 대책 등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방송 김동희입니다.


[NATV 김동희 기자 / qros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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