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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원내대표 선출…"개혁국회, 행동하는 민주당"

2024-05-03 18:02

뉴스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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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당선인회의를 열고
박찬대 의원을 새로운 원내대표로 선출했습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개혁과 행동을 강조하며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앵커]
또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21대 국회에서 불발된 법안들을 언급하며,
우선순위에 두고 성과와 실적으로 화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승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22대 국회 신임 원내대표로 친명계 3선인 박찬대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당선인 17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가 진행됐고, 과반수 득표로 박찬대 의원이 원내대표로 확정됐습니다.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실천하는 개혁국회와 행동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싱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22대 국회가 실천하는 개혁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신발 끈 꽉 매고 있는 힘껏 뛰겠습니다. 민주당이 더 단단해지고 더 강해질 수 있도록 시간을 쪼개며 일하겠습니다. 실천하는 개혁 국회, 행동하는 민주당…"

박 신임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에 박성준 의원을, 정책수석부대표에는 김용민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법사위와 운영위는 반드시 민주당이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책임 있는 국회 운영을 위해 법사위와 운영위를 민주당 몫으로 확보하겠습니다.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의 속도를 가하겠습니다. 행동하는 민주당이 되어 국민께서
정치의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내겠습니다."

또 민주당은 대통령이 21대 국회에서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인 방송3법과 민생관련법안, 특검법안 등 9개 법안들에 대해
우선순위를 가지고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건희 여사 특검법 당론 재발의와
민생회복지원금과 추경 확보를 위한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방송 이승지입니다.




[NATV 이승지 기자 / s94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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