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AI·로봇 기반 첨단무기 주도권 확보해야”

2020-08-14 18:19

뉴스 토론회·세미나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링크 공유하기

자율주행과 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전투환경도 변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국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첨단무기 개발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임채원 기자입니다.

4차 산업 시대, 전장에서도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색이나 폭발물 제거 등 위험한 임무를 로봇이 대체하고, AI가 전장 상황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전투 수행 방법을 제공하는 겁니다.

그런 만큼 인공지능과 로봇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무기체계 개발의 필요성이 더 커졌습니다.

<성재기 소장 한화디펜스 종합연구소>
“유 무인로봇의 소요발굴 및 개발확대가 필요한 사항들이 있습니다. 국방부와 연구기관, 방위산업체가 연계 신규 소요발굴 및 소요 재개 활동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속한 유/무인 로봇 전략화를 통한 수출확대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해외 협력개발과 운용 기술 축적, 수익 창출 등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신규무기체계의 주도권을 확보하자는 겁니다.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양자 레이더와 광자 레이더에 관한 연구 현황도 소개됐습니다.

장거리 표적과 스텔스 탐지, 정밀 타격 능력을 확보해 중국이나 러시아 등 주변국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는 전략입니다.

<박종승 제1기술연구본부장 국방과학연구소>
“인공지능 기술은 이미 유도탄에 쓰고 있습니다. 추적 인식이라든지…최근에 연구 결과입니다. 광자레이더가 되면은 무슨 일이 생기냐 스텔스 정도의 RCS 정도는 보인다는 겁니다.”

이밖에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방어 지역의 미사일 접근을 차단하는 첨단방어체계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국회방송 임채원입니다.


[NATV 임채원 기자 / lcw088@gmail.com]

본 기사의 저작권은 NATV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맨위로 가기 이전페이지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