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1 18:03
미래통합당은 어제 문 대통령이 집값이 안정되고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막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통합당은 논평을 내고, 수도권에서 전세 매물이 씨가 마르고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 국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는데도 3년간 서울 집값이 11% 올랐다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보고만 신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실수요자를 투기꾼으로 내모는 듯 부동산 감독기구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은 정책은 망쳐놓고 국민에게 회초리를 드는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자신의 SNS를 통해 문 대통령의 어제 집값 안정 발언은 부동산 정책 실패로 크게 상처받은 국민 가슴에 염장 지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NATV 강민지 기자 / ekmz18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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