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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권언유착, 특별검사․국정조사로 밝혀야”

2020-08-06 16:24

뉴스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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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특별검사나 국정조사를 통해 권력과 언론이 유착했다는 의혹의 진실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민변 출신의 권경애 변호사가 MBC의 검언유착 의혹 보도 직전에 청와대 민정실로부터 입을 다물라는 압박성 전화를 받았다고 폭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당·정·청 회동 참석에 대해선 방통위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훼손하는 불법행위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정권 출범 후 공공재인 방송과 전파를 권력으로 장악하고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NATV 임채원 기자 / lcw08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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