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4 18:38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상임위원회 등의 방역 조치를 강화합니다.
국회사무처는 17개 상임위와 2개 특위에, 회의장 참석 인원을 좌석의 절반으로 제한하고,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우려되는 회의는 풀 기자단을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김영춘 사무총장은 코로나 19로 국회 기능이 제한되는 상황이 발생해선 안 된다며, 화상회의와 원격투표 등 비대면 회의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관련법 개정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사무처는 해외주재관들이 파악한 「각국 의회의 코로나19 대응 사례와 현황」을 발간해, 국회의원들이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NATV 강민지 기자 / ekmz1815@gmail.com]
0개의 댓글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