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3 09:58
미래통합당은 잠시 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법사위 수석전문위원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29일 법사위 전체회의가 열리기도 전,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처리해야할 안건의 결과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표기했다는 혐의입니다.
통합당은 민주당이 법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의안정보시스템을 조작했다며, 이는 상임위의 권한과 의무를 훼손하고 방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해당 법안을 대표발의 한 백혜련 의원은 업무상, 시스템 착오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NATV 박지영 기자 / linenet7@hanmail.net]
0개의 댓글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