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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진취적 정당 만들 것”

2020-06-01 17:24

뉴스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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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의 재건을 책임질 김종인 비대위가 21대 국회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비대위 체제 첫 날,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강조한 건 진취적 정당이었습니다. 보도에 박지영 기잡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진취라는 말로 비대위 출범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김 비대위원장은 방명록에 ‘진취적으로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으며 당 쇄신을 예고했고,

이어진 첫 비대위 회의에서도 정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진취적인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 대응을 선도하기 위해 비대위 산하에 경제혁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 미래통합당>
“코로나 방역이라는데 국한할 것이 아니라 경제·사회에 미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균형 있는 전망을 내놓을 수 있는 이런 방향으로 정부가 해줬으면...”

김 위원장은 또 정부 여당의 3차 추경안 처리 협조와 관련해선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선 재정적인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며, 합리적인 근거를 가져오면 협조가 가능하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앞으로 당의 철학이 담긴 정강정책과 청년인재 양성, 여성정책, 미래 등으로 분야를 나눠 당 쇄신에도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김 비대위원장이 급선무로 꼽은 정강정책 개편은 김병민 비대위원이 맡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앞장서 이끌고 갈 수 있는 새로운 담론을 담아내겠다는 구상입니다.

비대위 주요당직 인선도 마무리됐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사무총장에 김선동 전 의원을 임명한데 이어 비서실장에 경제통인 재선의 송언석 의원을, 대변인엔 방송기자 출신 초선의 김은혜 의원을 각각 기용했습니다.


[NATV 박지영 기자 / linene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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