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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총장, 설 앞두고 국회 경비대 격려

2020-01-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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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이 국회경비대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한도형 기자입니다.

작년 2월 국회에서는 60대 남성이 국회 잔디광장에 차를 세워놓고 국회를 비판하며 분신을 시도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난 12월에는, 일부 단체 회원들이 국회 본관건물 진입을 시도하는 사태도 발생했습니다.

국회 안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우발상황은 2017년 3건, 2018년 6건, 작년 7건으로 해마다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인태 국회사무총장과 국회사무처 간부들은 국회 경비대를 방문해 지난 1년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유 총장은 신종묵 국회 경비대장으로부터 경비대 현황보고를 받고, 정치인들이 정치를 잘 하지 못해 국회 경비대가 고생이 많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유인태 / 국회사무총장>
“정치가 좀 잘하면 여기 경비대가 좀 편할텐데... / 정치인들이 잘못해서 이렇게 시끄러운 걸 몸으로 때우느라고 고생 많아서...”

유 총장은 국회사무처의 위문 성금을 국회 경비대에 전달했습니다.

유 총장은 경비대 생활관을 둘러보고, 경비대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유인태 / 국회사무총장>
“국회의원들이 좀 잘 하면 그런 일이 안 생길텐데 여러분들 고생을 너무 많이 시켰어요.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

국회경비대는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 경호, 국회의장공관 경비, 대 테러 예방, 국회 안전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회방송 한도형입니다.


[NATV 한도형 기자 / joseph42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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